【 앵커멘트 】<br /> LH 직원들의 투기 의혹에도, 정부는 예정대로 인천 계양 신도시부터 7월에 사전청약을 진행하겠다는 계획입니다.<br /> 하지만, 이번 투기 의혹 이후 원주민들의 반발이 더 거세져 실제 제때 입주가 이뤄질지는 불투명합니다.<br /> 김문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.<br /><br /><br />【 기자 】<br /> 인천 계양구의 한자리에서 부모 세대부터 무려 60년여간 농사를 지어온 홍양숙 씨.<br /><br /> 인근에 지어진 아파트에 수로가 막혀 논 대신 밭으로 바꿨는데, 이젠 나가야 할 처지입니다.<br /><br /> 보상금 3.3㎡당 120만 원으로는 옮겨갈 곳을 찾기 역부족입니다.<br /><br /> LH 직원 투기 논란을 듣고는 더 속 터집니다.<br /><br />▶ 인터뷰 : 홍양숙 / 인천 계양구 농민<br />- "농사짓는 사람은 그대로 농사지을 땅을 찾는 거예요. 그런데 그분들은 (짧은 기간 양도세 부담도 작게) 땅 기반으로 건물, 근린상가를 얻고 아파트 분양권을 받는 디딤돌이 되는 거예요."<br /><br /> 하지만, 정부는 LH 투기 의혹...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