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‘중국 견제’ 쿼드 첫 회의…美, ‘한국 동참’ 압박 본격화

2021-03-13 7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미국/ 일본/ 호주/인도 이렇게 쿼드,라 하는 네 나라가 힘을 합쳐 중국을 견제한다는 개념이지요. <br><br>첫 정상회의가 화상으로 열렸는데 한국도 이 모임에 참여하길 바라는 게 미국 쪽 분위깁니다. <br><br>다음주 미국 국무, 국방장관이 동시에 우리나라를 방문하는데요. <br><br>바로 이 문제를 거론할 가능성이 큽니다. <br><br>중국-미국 사이에서 우리 정부 외교력이 시험대에 오를 시점입니다. <br><br>워싱턴 김정안 특파원입니다.<br><br>[리포트]<br>[도널드 트럼프 / 미국 전 대통령(지난 2017년 11월)] <br>"미국과 파트너가 되고자하는 인도-태평양 국가들과." <br> <br>[조 바이든 / 당시 미국 부통령(지난 2013년 7월)] <br>"인도에서 미주 태평양 국가까지." <br><br> 인도 태평양 지역을 다이아몬드 모양으로 연결하는 미국, 일본, 인도, 호주 4개국이 참여해 ‘다이아몬드 협력체’로 불려온 쿼드. <br><br> 2004년 인도양 쓰나미 피해에 대응하기 위해 출범했다 유명무실해진 협력체는 2017년 트럼프 행정부에서 부활했습니다. <br> <br> 중국 견제라는 공동 목표 아래 열린 첫 정상회의에서 정상들은 우회적이지만 분명 중국을 겨냥했습니다. <br><br>[조 바이든 / 미국 대통령] <br>“우리 지역이 국제법을 지키고 보편적 가치를 준수하며 (특정국가의) 압박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게 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겁니다.” <br><br> 개발도상국에 자체 개발 백신을 공급하며 다가서는 중국에 대응해 인도 제약회사의 백신 생산도 지원하기로 합의했습니다. <br> <br> 북한 문제도 언급하며 완전한 비핵화를 전념해야할 과제로 꼽았습니다. <br><br> 미국이 한국 등을 추가하는 '쿼드 플러스'를 구상 중인 가운데 15일부터 블링컨 미 국무장관과 오스틴 국방장관이 일본과 한국을 오스틴 장관은 인도까지 차례로 방문합니다. <br><br> 블링컨 장관은 첫 쿼드 정상회의 결과를 우리 측에 전달하며 ‘쿼드 플러스’ 참여를 요청할 가능성이 제기됩니다. <br><br> 중국 관영매체는 한국의 쿼드 플러스 참여는 중국과의 신뢰를 훼손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. <br><br>[김정안 특파원] <br> 우리 정부가 이제는 전략적 모호성 대신 공동의 가치와 원칙에 기반한 선제적 선택을 할 필요가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. <br> <br>워싱턴에서 채널A뉴스 김정안입니다 <br> <br>영상취재 : 정명환(VJ) <br>영상편집 : 이태희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