어제 하루 비수도권 110명 확진…경남 52명 감염 <br />경남 진주 목욕탕 집단감염…확진자 누적 149명 <br />경남 거제에서 목욕탕 종사자·이용자 등 4명 확진 <br />경남 거제지역 목욕탕 42곳 일주일간 집합금지 행정명령<br /><br /> <br />수도권이 아닌 곳에서도 어제 하루 110명에 달하는 확진 환자가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나타나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해서 자세한 이야기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. 차상은 기자! <br /> <br />수도권이 아닌 곳에서 어제 하루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가장 많이 나온 곳이 어딥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 경상남도에서 확진자가 가장 많았는데요. <br /> <br />모두 52명이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. <br /> <br />이 가운데 진주시에 있는 사우나를 중심으로 한 집단 감염이 나흘째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현재까지 최초 확진자를 포함해 2천6백 명을 검사한 결과 오늘까지 누적 확진자는 149명으로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아직 모든 접촉자를 검사한 게 아니어서 감염자가 늘어날 가능성이 큽니다. <br /> <br />이런 상황에서 경남 거제에서도 사우나 종사자와 이용자 등 4명이 확진돼 경남도 방역 당국이 바짝 긴장하며 접촉자를 찾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경남도는 거제지역 모든 목욕탕을 대상으로 일주일간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내렸습니다. <br /> <br />경남도는 목욕탕에서 확진자가 속출하자, 의심증상 확인과 전자 출입 명부 작성을 강력하게 권고하는 등 방역 수칙을 강화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최근 충청북도에서도 사우나와 외국인 감염이 잇따랐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 그렇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달부터 충북지역 사업장 곳곳에서 외국인 확진이 이어졌는데요. <br /> <br />방역 당국은 지난 2일부터 외국인 근로자가 일하는 사업장을 대상으로 전수검사에 들어갔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11일까지 검사받은 외국인이 2만4천여 명에 달했는데요. <br /> <br />이를 통해 97명에 달하는 확진자를 찾아냈습니다. <br /> <br />마트와 사업장, 사우나를 중심으로 한 내국인 감염도 꼬리를 물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이 때문에 확산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충북 제천에서는 사우나와 관련해 4명이 추가로 확진됐습니다. <br /> <br />이로써 이곳 사우나와 관련한 확진자가 37명으로 늘었는데요. <br /> <br />서울 확진자를 공사현장에서 접촉한 뒤 확진된 사람이 사우나를 이용한 게 발단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그 뒤로 사우나 세신사와 이용객을 중심으로 연쇄 감염이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전국부에서 YTN 차상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10314141429614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