경찰 합동수사본부가 LH 직원들의 투기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가운데 민주당 박영선 서울시장 후보는 아예 3기 신도시 지역 토지소유자에 대한 전수조사에 나서자고 촉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국민의힘은 조속한 검찰 수사와 함께 정세균 총리 이하 내각은 총사퇴하라며 압박을 이어갔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. 김주영 기자! <br /> <br />LH 직원들의 땅 투기 의혹이 파장을 이어가고 있는데 여야 모두 강도 높은 요구들을 하고 있군요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거대양당인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모두 LH 직원들의 땅 투기 의혹에 집중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먼저 박영선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는 앞서 특검을 제안한 데 이어 이번에는 3기 신도시 토지 소유자를 전수조사하자고 당과 정부에 요청했습니다. <br /> <br />박 후보는 정부가 공직자와 배우자와 직계존비속을 대상으로 2차 조사에 착수했지만, 차명 투기는 잡기 어려울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. <br /> <br />때문에 토지소유자 전수조사로 차명 투기 연루자를 밝혀내고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이해충돌방지법, 공직자윤리법 등 공직자 투기 및 부패방지 5법을 3월 임시국회에서 통과시키고, 자신이 과거 대표 발의했었고, 이번 국회에서 민주당 양경숙 의원이 다시 발의한 이른바 이학수법도 통과시켜달라고 촉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대해 민주당 김영진 원내수석부대표는 YTN과의 통화에서 대부분 당에서 충분히 수용할 수 있는 내용이라며 특히 법들은 야당이 협조해준다면 바로 처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반면 검찰 수사를 촉구하는 국민의힘에서는 내각의 총사퇴를 요구하고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국민의힘 김은혜 대변인은 국민들은 현 내각을 믿을 수 없다면서 문재인 대통령은 정세균 총리 이하 내각을 총사퇴시키고 국가 기강을 일신하라고 요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와 함께 국민의힘은 민주당이 주장하는 특검이 출범까지 시간이 걸리고 조사 범위도 한정적이라며 검찰이 수사에 투입돼야 한다고 거듭 강조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이번에는 서울시장 보궐 선거 소식 들어보죠. 야권에서는 단일화 논의가 진행되고 있는데 어려움이 있는 것 같습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야권 단일화 협상을 진행하고 있는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와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의 기 싸움이 여전히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현재 단일화를 어떤 방식으로 할지를 두고 양측이 실무협상을 진행하고 있는데 토론회와 여론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10314155133102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