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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광명·시흥-전북’ 연결고리는?…과천 부인-전북 남편, 공동 매입

2021-03-14 0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LH 고위 간부가 며칠 전 "국민에게 죄송하다"는 내용의 유서를 남긴 채 숨진 사건이 여러 의혹을 낳고 있습니다. <br> <br>이 간부가 전북지역본부에 근무할 당시 함께 일했던 직원 3명이 투기 의혹을 받고 있기 때문입니다. <br> <br>해당 직원들은 전북지역에 근무하면서 수도권인 광명과 시흥지역의 땅을 샀습니다. <br> <br>전북에 있던 직원들이 어떻게 광명-시흥 땅을 샀을까요. <br> <br> 경찰이 의혹을 들여다보고 있습니다. <br> <br> 홍유라 기자입니다.<br><br>[리포트]<br>2015년부터 LH 경기지역본부의 과천사업단장을 맡은 A 씨가, 시흥시 무지내동에 땅을 산 건 단장으로 일하던 2018년 6월입니다. <br> <br>A씨의 땅 매입 이후 LH 직원들은 1년 뒤 줄줄이 땅을 샀습니다. <br> <br>LH 직원들의 땅 투기 의혹 관련 경찰의 압수수색 대상이 된 LH 직원 13명 중 8명이 과천사업단에 근무했던 이력이 있었습니다.<br> <br>과천사업단에서 보상업무를 담당했던 B 씨도 2019년 6월 시흥시 과림동 땅을 매입합니다. <br> <br>남편 C 씨와 공동 명의였는데, 이 시기에 C씨는 LH 전북지역본부에서 근무하고 있었습니다.<br> <br>이 시기 앞뒤로 전북지역본부에서 근무하던 또 다른 직원 2명도 광명 노온사동에 땅을 삽니다. <br> <br>이보다 앞선 2018년 1월에는 전북지역본부 퇴직 직원도 인근 지역 땅을 매입했습니다. <br> <br>퇴직자와 친인척 등에 대한 조사 강화 목소리가 높아지는 가운데 <br> <br>2018년부터 2019년 사이 과천과 전북에서 신도시 개발정보가 공유됐는지 궁금증이 증폭되는 부분입니다. <br> <br>채널 A 뉴스 홍유라입니다. <br>yura@donga.com <br>영상편집 : 김문영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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