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새벽에 SUV 차량이 교각을 들이받았는데, 운전자가 술 마신 거로 보입니다. <br><br>사건사고 강경모 기자입니다.<br><br>[리포트]<br>SUV 차량 앞 부분이 심하게 부서졌습니다. <br> <br>SUV 차량이 지하차도 교각을 들이받은 건 오늘 새벽 2시 반 쯤입니다. <br> <br>이 사고로 30대 남성 운전자가 머리를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. <br> <br>사고 차량 파편이 반대편 차선으로 튀면서 운행중이던 차량 2대가 파손되기도 했습니다. <br> <br>경찰은 운전자가 술을 마신 상태로 운전하다 교각을 들이받은 걸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. <br> <br>구조대원이 헬기에서 줄을 타고 산 정상으로 내려갑니다. <br> <br>복통과 두통을 호소하는 20대 여성의 체온을 체크한 뒤 헬기에 태웁니다. <br> <br>여성이 119에 구조를 요청한 건 오늘 오전 7시 40분. <br> <br>10분 만에 현장에 도착한 구조대는 헬기를 이용해 여성을 신속하게 병원으로 옮겼습니다. <br> <br>[소방 관계자] <br>"두통이 심해서 내려갈 수가 없다고 접수를 받고 출동해서 안전구조했습니다. (환자 건강에 대한) 특별한 내용은 없었습니다." <br> <br>대전에서는 온라인 게임에서 말다툼하던 상대를 직접 만나 흉기로 살해한 30대 남성이 구속됐습니다. <br> <br>남성은 어제 새벽 1시 40분쯤 게임 채팅창에서 시비가 붙은 20대 남성을 집 근처로 부른 뒤 미리 준비한 흉기로 살해했습니다. <br> <br>채널 A 뉴스 강경모입니다. <br> <br>kkm@donga.com <br>영상출처: 부산소방 항공구조구급대, 시청자 송영훈 <br>영상편집: 이재근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