신규 확진 382명…2분기 백신접종 계획 발표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00명대 후반을 기록했습니다.<br /><br />휴일영향으로 검사수가 줄어든 점 등을 고려하면 확산세는 쉽게 꺾이지 않고 있는 모습인데요.<br /><br />정부는 오늘 2분기 백신 접종 계획을 발표합니다.<br />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.<br /><br />김지수 기자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네, 어제 나온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모두 382명입니다.<br /><br />국내 누적 확진자는 9만6,017명으로 늘었습니다.<br /><br />신규 확진자 가운데 지역 감염자는 370명, 해외유입 사례는 12명입니다.<br /><br />지역 감염자 중 경기가 161명, 서울 112명, 인천이 18명으로 수도권이 전체의 국내 감염의 80%에 육박했습니다.<br /><br />또 경남이 31명, 강원 10명 등 전남을 제외한 전국에서도 확진자가 이어졌습니다.<br /><br />완치돼 격리해제된 확진자는 300명 넘게 늘어 누적 8만 7,754명이 됐고, 격리치료 중인 환자는 6,588명, 위중증 환자는 99명입니다.<br /><br />사망자는 6명 늘어 누적 1,675명이 됐습니다.<br /><br />코로나19 예방백신 1차 접종을 완료한 오늘 0시까지 누적 접종자는 58만 8,958명입니다.<br /><br />접종 후 이상반응 의심 신고 사례는 신규 28건으로 누적 8,347건이고, 현재까지 접종 뒤 사망 사례는 16건으로 보고됐습니다.<br /><br />정부는 오늘 오후 구체적인 내용을 담은 2분기 접종 계획을 발표할 예정인데요.<br /><br />앞서 '고령자 우선' 원칙을 밝힌 만큼, 65세 이상 850만 명 중에서도 75세 이상의 고령자부터 접종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.<br /><br />치과와 한방병원, 약국 등에서 일하는 보건의료인과 장애인 거주시설 등 취약 시설에서 종사하는 사람도 조기 접종 대상이고요.<br /><br />변이 바이러스 유입에 취약한 항공 승무원도 추가될 예정입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