’LH 사태’로 민심 요동…박영선 지지율 직격탄 <br />오세훈 "어떤 일 있어도 단일화 성공시킬 것" <br />안철수 "3자 대결 절대 안 돼…야권 힘 합쳐야" <br />19일 후보 등록까지 단일화 결론 날지 ’미지수’<br /><br /> <br />'LH 사태'에 보궐선거 민심도 요동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더불어민주당은 박영선 후보의 지지율 하락에, 선출직 공직자 전수조사 카드까지 꺼내 들었습니다. <br /> <br />반면 야권의 오세훈, 안철수 후보는 지지율 상승세 속에 단일화 기 싸움이 만만치 않습니다. <br /> <br />국회로 가보겠습니다. 최아영 기자! <br /> <br />최근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, 'LH 사태'가 민주당에 악재가 되고 있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. 박영선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지지율은 직격탄을 맞았습니다. <br /> <br />최근 여론조사 결과, 야권 후보 모두에게 밀리는 것으로 나타났는데요. <br /> <br />먼저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가 야권 단일 후보로 나설 경우, <br /> <br />박 후보의 지지율은 35%로 7.3% 포인트 밀리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. <br /> <br />또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로 단일화될 경우에는 격차가 더 벌어져 11% 포인트 넘게 뒤떨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LH 사태의 돌파구를 마련하기 위해 박 후보가 특검까지 던졌지만 여론에는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는 분위기입니다. <br /> <br />게다가 야당 반대까지 겹치면서 특검이 크게 힘을 받지 못하자, 아예 3기 신도시 토지 소유자를 모두 조사하자고 강수를 뒀는데요. <br /> <br />연일 강경 대응에도 지지율이 떨어지자 민주당은 여야 선출직 공직자의 부동산 전수조사 카드까지 꺼냈습니다. <br /> <br />[김태년 / 더불어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: 이참에 국회의원뿐만 아니라 자치단체장, 광역시도의원, 기초의원까지 모두 조사합시다. 민주당은 유불리를 따지지 않고 부동산 투기 근절 차원에서 모든 선출직 공직자의 전수조사를 제안합니다.] <br /> <br />이와 함께 서울과 부산 시장 후보 등 재보궐 선거에 출마한 후보자와 그 직계 가족에 대한 부동산도 조사하자고 국민의힘에 제안했는데요. <br /> <br />재보궐 선거를 한 달도 안 남기고 터진 'LH 사태'에 민주당 내부에선 위기론이 확산하고 있지만, <br /> <br />국민의힘은 이번 선거는 공정이 무너진 사회를 바꿀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면서 상승세를 몰아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일단 오세훈·안철수 후보는 지지율 상승세를 탄 분위기인데, 단일화 기 싸움이 계속되고 있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. 야권 단일화 시한 이제 나흘밖에 남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한창 단일화로 기 싸움이 팽팽한데, 오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10315163321118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