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■ 방송 : 채널A 뉴스 TOP10 (17:30~19:00)<br>■ 방송일 : 2021년 3월 15일 (월요일)<br>■ 진행 : 김종석 앵커<br>■ 출연 : 안진용 문화일보 문화부 기자, 이두아 변호사,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, 장예찬 시사평론가<br><br>[김종석 앵커]<br>바른생활 이미지로 잘 알려진 그룹 동방신기의 멤버 유노윤호 씨가 지난 달 말에 청담동의 한 술집에서 영업시간을 넘겨서 술자리를 갖다가 적발이 됐습니다. 이곳이 불법 유흥지점이었냐 아니였냐. 유노윤호는 도망쳤냐 아니냐. 논란이 가라앉지 않고 있는데요. 유노윤호의 적극적인 해명에도 광고계가 빠르게 등을 돌리고 있습니다. 일단 유노윤호 씨 SM은 부적절한 불법 유흥주점 방문한 것도 처음이고 여 종업원과 동석하거나 도주 시도한 사실이 없다. 이렇게 확실히 선은 긋고 있습니다.<br><br>[안진용 문화일보 문화부 기자]<br>일단 이 방역수칙을 어긴 것에 대해서는요. 이 불법적인 행위는 사실이라고 인정을 했고요. 나머지는 중요한 게 이겁니다. 이 불법 유흥주점에 왜 갔을까. 친구가 오라는 장소로 갔을 뿐이라고 얘기했고요. 여자 종업원이 동석한 사실도 없고 도주한 시도한 사실도 없다고 선을 긋고 있는데요. 그럼에도 불구하고 광고계에서는요. 유노윤호를 계속 지워나가고 있습니다. 그 이유는 뭐냐면요. 광고는 결국 이미지입니다. 유노윤호가 갖고 있는 긍정적인 이미지를 그 제품에 대입을 시키고 싶었던 건데요. 이번 사태로 인해서 그 이미지가 훼손됐다는 거죠. 그래서 결국 광고모델로서 더 이상 적합하지 않다는 판단을 하고 있는 겁니다.<br><br>[김종석]<br>그러니까 안 기자 얘기는요. 실제로 유노윤호 씨 해명처럼 종업원과 동석하거나 도주 시도한 사실은 없다고 하더라도 불법 유흥주점을 간 사실은 사실이기 때문에 이게 지금 뭔가 광고계가 거리두기를 한다. 이렇게 보면 되는 겁니까?<br><br>[안진용]<br>1차적으로는요. 방역수칙을 어긴 건 불법행위를 한 게 맞습니다. 그 다음에는 도덕적인 부분인데요. 이 유흥주점에 갔다는 것 사실 자체가 불법적이거나 처벌을 받을 내용은 아니겠죠. 게다가 본인이 일부로 의도한 것도 아니고, 친구가 부른 자리로 갔을 뿐이라고 얘기를 한 거죠. 결국 이 부분에 대해서는 도덕적인 면에서 책임질만한 일을 하지 않았다는 것을 주장을 하고 싶은 부분인데요. 중요한 건 이미 방역수칙을 어긴 불법적인 요소가 있기 때문에 대중이 그 얘기를 곧이곧대로 믿지는 않는다는 거죠.<br><br>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<br>*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.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<br>* 정리=위지혜 인턴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