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백악관 "북한 답변 못 받아...외교가 최우선" / YTN

2021-03-15 2 Dailymotion

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북한과 접촉을 시도했지만, 대답을 얻지 못했다고 백악관이 확인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외교가 계속 최우선 순위로 남아 있다고 밝혀 북한과의 대화 노력은 계속 이어갈 것이라는 의지도 내비쳤습니다. <br /> <br />워싱턴 강태욱 특파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백악관이 북한과의 접촉 시도를 공식 확인했습니다. <br /> <br />뉴욕의 북한대표부 등 여러 채널을 통해 접촉을 시도해 왔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[젠 사키 / 미국 백악관 대변인 : 접촉을 시도해 왔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. 일련의 채널을 갖고 있고 늘 그랬듯 접촉할 것입니다.] <br /> <br />하지만 아직 북한으로부터 아무런 답을 받지 못했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 때문에 1년여 동안 북한과의 적극적인 대화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럼에도 바이든 정부는 외교를 최우선 순위로 삼고 있다는 점을 분명히 했습니다. <br /> <br />외교의 목표는 긴장이 고조되는 위험을 줄이는 것인 만큼 외교 노력은 계속 이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를 위해 전직 정부 관료나 동맹들과 계속 접촉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[젠 사키 / 미국 백악관 대변인 : 우리는 또한 여러 이전 정부를 포함해 대북 정책에 관여한 많은 전직 정부 관계자들과의 협의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. 우리는 일본과 한국의 동맹들과도 접촉해 왔으며 앞으로도 계속 접촉할 것입니다.] <br /> <br />특히 동맹들과 협의를 통해 새로운 대북 접근법을 모색하고 있으며 동맹의 관여는 더 확대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바이든 정부의 대북 정책은 아직 검토 중에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를 위해 한국과 일본 등 동맹과 협의할 것이란 점을 다시 강조한 셈인데,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의 이번 순방에서 막판 조율이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워싱턴에서 YTN 강태욱[taewookk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10316063013716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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