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수도권 특별방역 시행…공원·백화점·외국인 집중관리

2021-03-16 0 Dailymotion

수도권 특별방역 시행…공원·백화점·외국인 집중관리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최근 사업장과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하는 코로나19 집단감염이 확산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특히 수도권 지역의 감염이 심상치 않은데요.<br /><br />정부가 서울과 경기 지역에 대한 특별방역대책을 시행합니다.<br /><br />어떤 내용인지 이진우 기자가 알아봤습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최근 하루 평균 지역발생은 400명대로, 이 가운데 수도권 확진자 비중은 70~80%의 규모입니다.<br /><br />요양시설과 종교시설발 감염은 줄었지만, 사업장과 다중이용시설 감염이 커진 탓입니다.<br /><br />특히 유증상자의 시설 방문으로 집단발생이 23%에 달하는 상황.<br /><br />서울 광진구의 한 주점에서는 82명의 확진자가, 서울 강동구 사우나에서는 33명의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유증상자의 방문으로 감염 규모가 커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이에 정부는 수도권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2주간 특별방역대책을 실시합니다.<br /><br />우선 서울시는 공원과 백화점, 쇼핑몰 등 30곳을 지정해 2주간 집중 방역관리를 시행합니다.<br /><br /> "매장형 시설에 대해서는 아마 줄 설 때의 거리두기나 이런 부분들이 강조될 것이고, 휴게공간 내에서의 마스크 착용이나 혹은 대화의 금지…."<br /><br />또 외국인 근로자에 코로나19 진단검사 이행 행정명령을 시행하고, 해외입국자의 자가격리 현장점검을 일주일에 1번씩 시행하도록 했습니다.<br /><br />경기도에서는 사업장과 다중이용시설을 불시 점검하고, 목욕장업에 대해 수기명부 대신 전자출입명부 사용을 의무화하기로 했습니다.<br /><br />특히 외국인 근로자를 새로 채용할 때 코로나19 음성 확인한 후 채용하게 하는 등 외국인 방역관리를 강화합니다.<br /><br /> "오히려 외국인을 고용하는 데에서 PCR 검사를 하게끔 하는 것이 좀 더 안전하게 외국인을 채용할 수 있는 하나의 방안으로…."<br /><br />정부는 이번 대책을 통해 봄철 3차 재유행을 막고 예방접종을 차질없이 진행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이진우입니다. (jinu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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