한미 양국은 모레 외교·국방 장관이 참석하는 '2+2 회의'를 열고, 한미동맹의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공동성명을 채택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이번 성명은 미국 바이든 행정부가 출범한 뒤 처음 채택되는 것으로, 한미동맹과 한반도 문제, 지역·글로벌 협력 사안을 포괄할 것이라고 외교부는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회의 뒤에는 양국 장관들이 자리한 가운데 방위비 분담 협정 가서명식이 열립니다. <br /> <br />우리 측에서는 정은보 방위비협상대사, 미국 측에서는 로버트 랩슨 주한 미국대사 대리가 서명합니다. <br /> <br />또, 양국 네 장관이 공동 기자회견을 통해 이번 2+2 회의의 주요 논의 내용과 성과를 밝힐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블링컨 미 국무장관과 오스틴 미 국방장관은 내일 오후 각각 방한해 정의용 외교부 장관, 서욱 국방부 장관과 별도 회담을 열 예정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10316232732364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