범야권의 서울시장 후보 단일화 시한이 임박했지만, 협상에 난항을 겪으면서 막판까지 줄다리기가 계속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국민의힘과 국민의당 실무협상단은 어제(16일) 오후 1시 반부터 장시간 협상을 이어 갔지만 최종 합의를 이루지 못한 채 오늘 아침 8시 반 다시 만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양측은 회의에서 여론조사 문항에 소속 정당과 기호를 넣을지 등을 두고 각각 절충안을 제시했지만, 이견을 좁히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당장 오늘부터 이틀간 최종 후보를 정하기 위한 여론조사를 시작하기로 했던 만큼, 최소한 오늘 오전 중에는 협상을 마쳐야 하는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국민의힘 정양석 사무총장은 더는 파행되면 안 되는 상황이라며 여론조사에 지장이 없게끔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국민의당 이태규 사무총장도 물리적으로 시간이 촉박해진 만큼 더 진지하게 논의하겠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부장원 [boojw1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10317005452360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