국방부는 직할부대 군무원과 현역 군인 등 군 내 부동산 관련 업무를 하는 인원에 대해 부동산 투기 여부를 조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부승찬 국방부 대변인은 국방부 시설담당 군무원이 해체가 결정된 경기도 고양시 30사단 맞은편 토지를 매입해 투기 의혹이 일고 있는 것과 관련한 질문에 이같이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이 군무원은 2014년 해체가 결정된 30사단 맞은편 토지 약 4,000㎡, 천200평을 2016년에 사들였고 30사단 부지는 2019년 고양-창릉 신도시 부지에 포함됐습니다. <br /> <br />이 군무원은 현재 국방부에서 시설담당을 하고 있으며, 국방부는 토지매입 과정에서 내부정보 이용 여부를 조사한 뒤 사실로 드러날 경우 엄정 조치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국방부가 이 군무원 외에 부동산 관련 업무자에 대한 포괄적 조사에 나설 경우, 조사 대상 인원은 큰 폭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10317044955227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