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경찰, 국토부 압수수색…퇴직자 수사로 확대

2021-03-17 3 Dailymotion

경찰, 국토부 압수수색…퇴직자 수사로 확대<br />[뉴스리뷰]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신도시 예정지 투기 의혹을 수사중인 경찰이 오늘 국토부를 압수수색했습니다.<br /><br />압수수색에는 대출이 집중된 농협지점과 전직 직원의 주거지도 포함됐습니다.<br /><br />김경목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경찰이 국토부가 있는 정부세종청사에서 자료가 담긴 박스를 여러개를 들고 나옵니다.<br /><br />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수사대가 포렌식 요원 등 수사관들을 보내 국토부 산하 공공주택추진단을 6시간동안 압수수색 했습니다.<br /><br />국토부에 대한 강제수사는 LH 직원의 투기 의혹이 불거진 후 보름만입니다.<br /><br /> "(뭐가 좀 나왔나요?) 많이 자료를 확보를 하려고 노력했습니다. (시간이 오래 걸린 이유가 있어요?) 아무래도 자료가 많다보니까…"<br /><br />경찰은 3기 신도시 계획과 관련해 서류 등 자료 일체를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<br /><br />경찰은 확보한 자료를 토대로 투기 혐의로 수사중인 LH 직원들의 땅 매입 시점과 신도시 선정 계획 일정 등을 비교 분석할 걸로 보입니다.<br /><br />이번 압수수색 대상에는 북시흥농협 본점과 지점 2곳, 퇴직한 LH 직원 주거지도 포함됐습니다.<br /><br />해당 농협지점은 투기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는 LH 직원들의 대출이 집중적으로 이뤄졌습니다.<br /><br />특히 퇴직자에 대한 강제수사가 진행된 만큼 LH 전현직 직원들 사이 비밀 정보 공유를 통한 투기 정황이 드러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.<br /><br />경찰은 두차례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자료 등을 분석한 뒤 조만간 LH 직원들을 소환조사할 예정입니다.<br /><br />한편 경찰은 논란이 된 LH 직원 조롱글과 관련해 LH 본사를 압수수색하고 미국에 있는 팀블라인드 본사에 영장 발부 사실을 알리는 이메일을 보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김경목입니다. (mok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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