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美 국무·국방장관 동시 방한…“북·중 전례 없는 위협”

2021-03-17 58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미 국무장관과 국방장관이 10년 만에 함께 방한했습니다. <br> <br>외교부에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<br><br>한수아 기자, 한미 외교장관들 간 회담에서는 어떤 얘기가 오갔나요?<br><br>[리포트]<br>블링컨 장관과 정의용 장관의 회담은 1시간 넘게 진행 중입니다.<br> <br>한미 외교장관들은 바이든 행정부의 대북 정책 방향과 남한의 대화기조를 공유하고 사실상 중국을 견제하기 위한 한미일 삼각공조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> <br>앞서 한미 국방장관 회담도 있었는데, 주요 발언 먼저 들어보시죠. <br> <br>[로이드 오스틴 / 미국 국방장관] <br>"중국과 북한의 전례없는 위협으로 한미동맹은 그 어느때보다 더 중요합니다. 같이 갑시다." <br><br>북한과 중국을 한미동맹의 '주된 위협'으로 지목한 게 눈길을 끕니다. <br> <br>일본에서 2박 3일 순방을 마치고 방한한 두 장관은 각각 전용기를 따로 타고 왔고 먼저 도착한 오스틴 장관은 국방부 의장대의 사열을 받았습니다. <br> <br>두 장관은 서울 시내 모 호텔에서 따로 묶는데, 코로나19로 우리 측 인사와의 오찬이나 만찬 일정은 모두 생략했습니다. <br> <br>블링컨, 오스틴 장관은 내일은 한미 외교·국방장관이 한자리에 모이는 2+2 회담을 하고 공동성명을 채택한 뒤 문재인 대통령을 예방할 예정입니다. <br> <br>지금까지 외교부에서 채널A 뉴스 한수아입니다. <br> <br>sooah72@donga.com <br> <br>영상취재 : 추진엽 <br>영상편집 : 차태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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