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당국 "성 중독 가능성...증오범죄 판단 일러" / YTN

2021-03-17 10 Dailymotion

한인 여성 4명을 포함해 8명의 목숨을 앗아간 미국 애틀랜타 총격 사건의 용의자가 성중독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. <br /> <br />애틀랜타 경찰 등 당국은 아시아인에 대한 증오범죄인지를 판단하기에는 이르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워싱턴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. 강태욱 특파원! <br /> <br />경찰 쪽에서 파악한 것은 성중독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먼저 4명이 숨지고 1명이 다친 마사지숍 총격 사건과 관련해 체로키 카운티 경찰이 21살 로버트 에런 롱을 기소했습니다. <br /> <br />살인과 중상해 혐의입니다. <br /> <br />또 애틀랜타 경찰은 시내 스파 두 곳의 연쇄 총격과 관련해 수사 중에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들 경찰과 FBI 등 당국은 용의자인 로버트 에런 롱이 성 중독에 빠졌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용의자가 진술 등에서 성 중독이 있으며 마사지숍을 범행 장소로 지목한 이유라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롱이 플로리다주로 이동해 비슷한 범죄를 저지르려고 했다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 관심이 증폭된 인종과 관련한 증오범죄인지는 판단하기에 이르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용의자인 롱이 인종을 겨냥한 것이 아니라고 주장했다면서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롱은 체포 직후 자신을 심문한 수사관들에게 이번 총격 사건이 증오 범죄가 아니라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자신의 범죄가 성적인 욕망과 관련됐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용의자가 페이스북에 적은 글을 보면 중국에 강한 반감을 드러내며 중국을 우리 시대 최대 악으로 규정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코로나19를 '우한 바이러스'로 부르며 중국이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알고 있다면서 맞서 싸울 것을 선동하는 내용도 담겨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 때문에 중국인 등 아시아계를 표적으로 하는 증오범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이 사건에 대해 조 바이든 대통령도 관심을 기울이고 있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바이든 대통령은 법무부 장관, 연방수사국, FBI 국장과 통화했다며 매우 힘든 문제라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아시아계 미국인들이 매우 염려한다는 것을 알고 있으며 지난 몇 달간 아시아계 미국인을 향한 잔혹 행위에 관해 얘기해 왔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범행 동기에 대해 수사가 추가로 진행되면 언급할 말이 더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도 총격 사건을 비극이라면서 희생자들에게 애도를 표시했습니다.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10318055318933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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