【 앵커멘트 】<br /> 오늘(18일) 새벽 충남 논산에 있는 한 전자부품 공장에서 폭발로 인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.<br /> 모두 7명이 다치고, 1명이 실종된 상태입니다.<br /> 김종민 기자가 보도합니다.<br /><br /><br />【 기자 】<br /> 불길에 휩싸인 현장에 차량은 뼈대만 남았습니다.<br /><br /> 건물 유리창은 모두 깨졌고, 파편들이 바닥에 널브러져 있습니다. <br /><br /> 오늘 새벽 1시 50분 쯤 충남 논산시 노성면의 한 전자부품 제조 공장에서 폭발로 추정되는 불이 났습니다.<br /><br /> 이 불로 폭발이 이어지면서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구급대원 3명이 폭발로 튄 파편을 맞아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.<br /><br /> 또 공장 직원 3명과 인근 주민 1명도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.<br /><br /> 소방당국은 공장 직원 1명이 내부에서 빠져나오지 못한 것으로 보고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.<br /><br /> 한때 대응 2단계가 발령되기도 했지만 현재는 진화 작업을 마무리했습니다.<br /><br /> 소방당국은 인화 물질...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