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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미 "북핵·미사일 우선 관심...대북 전략 완전 조율" / YTN

2021-03-18 3 Dailymotion

한미 외교·국방2+2 장관회의…2016년 이후 5년만 <br />"한미동맹, 한반도와 인도·태평양 핵심축" <br />"북핵·미사일, 동맹의 우선 관심사…해결 의지"<br /><br /> <br />한미 외교·국방장관이 5년 만에 2+2 회의를 열고 한미동맹과 한반도 정세, 지역 협력 등 다양한 현안을 논의했습니다. <br /> <br />양국은 북핵 문제를 동맹의 우선적 관심사로 규정하고, 완전히 조율된 전략을 바탕으로 긴밀히 공조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김도원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5년 만에 열린 한미 외교·국방2+2 장관회의에선 한미동맹의 중요성을 거듭 확인했습니다. <br /> <br />한미동맹은 자유와 민주주의 가치를 공유하는 한반도와 인도·태평양 안보의 핵심축이라고 규정했습니다. <br /> <br />북핵 문제는 동맹의 우선 관심사로, 해결을 위해 함께 대처한다는 데 방점을 찍었습니다. <br /> <br />[정의용 / 외교부 장관 : 미국의 대북 정책 검토 과정은 물론 이행 과정에서도 완전히 조율된 전략을 바탕으로 긴밀히 공조해 나가기로 했습니다.] <br /> <br />북핵 문제 해결을 위한 UN 안보리 결의의 완전한 이행도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구체적인 대북정책 방향에 관해 블링컨 미 국무장관은 몇 주 안에 마련된다며 말을 아꼈습니다. <br /> <br />[토니 블링컨 / 미 국무장관 : 바이든 대통령은 대북정책 검토를 한국과 일본 등 핵심 파트너와 긴밀히 협의해 몇 주 내로 마무리할 계획입니다. 여기엔 압박 방안과 향후 외교를 위한 가능성이 포함될 겁니다.] <br /> <br />우리 정부가 추진하는 싱가포르 합의 계승이나 최선희 북한 외무성 제1부상의 담화에 대한 평가도 즉답을 피했습니다. <br /> <br />정의용 외교장관은 북한의 의도에 대해 논의가 있었으며 계속 공조하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한편 블링컨 장관은 북한에 대해 독재 정권이라며 전날에 이어 직설적 비판을 이어갔습니다. <br /> <br />[토니 블링컨 / 미 국무장관 : 북한 주민은 억압적 정권이 자행하는 광범위하고 구조적인 침해로 계속해서 고통받고 있습니다.] <br /> <br />양국은 동북아 안보를 위한 한미일 3국 협력의 중요성에 공감하고, 역사 문제와 별개로 미래지향적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, 지난해부터 추진했던 한미 외교당국 간 국장급 협의체를 분기마다 한 번씩 정례화하는 데 합의했습니다. <br /> <br />YTN 김도원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10318180446792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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