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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대마도 뷰” vs “야스쿠니 신사 뷰”…여야 네거티브전 격화

2021-03-18 0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선거전은 점점 혼탁해지고 있습니다. <br> <br>본격적인 여야 네거티브가 시작됐는데요. <br> <br>여당이 야당 후보 집에선 대마도가 보인다고 하자, 야당은 여당 후보 일본 집에서 야스쿠니가 보인다고 맞받았습니다. <br> <br>무슨 내용인지는 안보겸 기자가 전해드립니다. <br><br>[리포트]<br>오세훈 국민의힘 후보의 내곡동 땅 보상 의혹을 집중 제기하는 더불어민주당은 오 후보가 "사실이면 후보를 사퇴하겠다"고 밝히자 맹공을 펼쳤습니다. <br> <br>[김태년 / 더불어민주당 대표 직무대행] <br>"서울시장직을 도박판 판돈처럼 아주 가볍게 여깁니다. 그런 태도가 여전합니다." <br><br>10년 전 오 후보가 서울시장직을 무상급식 주민투표에 걸고 중도사퇴한 것을 겨냥한 겁니다. <br> <br>오 후보와 박형준 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를 이명박 전 대통령과 연결시키는 발언도 이어집니다. <br><br>이개호 민주당 의원은 "재보선은 이명박 좀비들과의 싸움"이라고 비판했습니다. <br><br>박형준 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가 거주하는 부산 아파트 엘시티에 대해서는 '대마도 뷰'냐며 비꼬았습니다. <br><br>국민의힘은 박영선 민주당 후보 남편이 일본 도쿄에 아파트를 갖고 있는 것을 공격 대상으로 삼았습니다. <br> <br>[성일종 /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] <br>"일본 정부에 세금을 바치는 분이 대한민국 서민임대 아파트 공급에 협조한 사람을 비난할 자격이 있습니까. 진정한 토착왜구가 바로 박영선 후보입니다." <br><br>이준석 전 미래통합당 최고위원은 "야스쿠니 신사 뷰인가?"라고 비꼬았습니다. <br><br>국민의힘은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성추행 피해자를 '피해 호소인'이라 불러 2차 가해 논란이 일었던 것을 두고 '더불어가해당'이라고 비판하기도 했습니다. <br> <br>박영선 후보 측은 국민의힘의 일본 아파트 공세에 대해 "입장을 정리 중"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> <br>오세훈 후보는 내곡동 땅 의혹 제기에 대해 '흑색선전'이라고 반박했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안보겸입니다. <br> <br>안보겸 기자 <br>abg@donga.com <br> <br>영상취재 : 한규성 <br>영상편집 : 이희정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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