463명 신규 확진…사흘째 400명대 유지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 사흘 연속 400명대를 보이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전국 곳곳에서 산발적인 집단감염이 계속되면서 확진자 수가 줄지 않고 있는 건데요.<br /><br />보도국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.<br /><br />나경렬 기자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네,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모두 463명입니다.<br /><br />전날보다 18명 더 많은 수준으로 비슷한 규모인데, 일일 확진자 수는 사흘 연속 400명대를 보이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신규 확진자 중 지역사회 감염자가 441명, 해외유입이 22명입니다.<br /><br />확진자 수는 역시 수도권에 집중됐는데 경기 153명, 서울 144명, 인천 23명 등 수도권에서 지역사회 감염자의 72%가 나왔습니다.<br /><br />사우나 집단감염의 여파가 계속되고 있는 경남에선 42명, 강원도에서도 30명, 전북에선 15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습니다.<br /><br />현재 격리치료 중인 환자는 6,544명, 이 가운데 위중증 환자가 101명입니다.<br /><br />사망자는 2명 늘어 누적 1,690명이 됐습니다.<br /><br />오늘 0시까지 코로나19 예방백신 1차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모두 65만9,400여 명입니다.<br /><br />접종 후 이상반응 의심사례는 새로 200여건 접수돼 누적 9,607건입니다.<br /><br />현재까지 접종 뒤 사망 사례는 모두 16건으로 보고됐는데, 방역당국은 이 가운데 14명은 백신 접종과 무관하다고 잠정결론 내리고 조사를 진행 중입니다.<br /><br />한편, 이번 주말 화이자 백신의 2차 접종이 시작됩니다.<br /><br />접종 2주 뒤부터 항체가 생기기 시작한다는 점을 감안하면, 다음달 초부터 백신 접종으로 우리 사회에 면역력이 생기기 시작하는 겁니다.<br /><br />방역당국은 면역 효과를 파악하기 위해 백신 접종자들을 대상으로 항체보유율을 조사할 계획입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