■ 진행 : 김영수 앵커, 강려원 앵커 <br />■ 출연 : 한영규 / 해설위원 <br /> <br />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 <br />코로나19 상황 좀 더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. 한영규 해설위원 나와 있습니다. 정부가 이달 말까지 200명대로 신규 확진자 수를 줄인다, 이런 목표로 방역 조치를 취하고 있는데 왜 이렇게 줄지 않을까요? <br /> <br />[한영규] <br />지금 이미 지역사회에 광범위한 조용한 전파가 일어나 있어서 감소세로 쉽게 안 돌아서고 있습니다. 이번 주만 하더라도 월요일하고 화요일만 300명대였고 나머지는 400명대입니다. <br /> <br />최근 일주일 평균으로 봐도 420명대여서 거리두기 단계로 보면 2.5단계 범위에 들어가 있는 상태입니다. 정부는 다음 주 말까지 200명대로 줄인다는 건데 지금 1주가 지났는데 잘 안 되고 있고 지금 봄철이다 보니까 이동량도 늘어나고 있어서 여러 가지 위험요인이 있습니다. <br /> <br />그렇다 보니까 방역 당국은 3밀 환경을 피하고 거리두기, 마스크 쓰기, 손 씻기 이런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요청을 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그리고 수도권에서는 외국인 노동자들 사이에서 집단감염이 많이 발생하면서 서울시가 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검사 의무화, 이 행정명령을 내렸거든요. 그런데 외국인에 대한 차별이다, 이런 논란이 일고 있다고요? <br /> <br />[한영규] <br />지금 서울시는 17일부터 31일까지 모든 외국인 고용자들에 대해서 전수검사를, 진단검사를 받아달라. 이렇게 의무화 행정명령을 내렸습니다. 그런데 이 행정명령에 따르지 않으면 감염병예방법에 따라서 과태료 부과 같은 행정처분을 할 수 있는데요. <br /> <br />경기도는 거기에 앞서서 지난 8일부터 22일까지 외국인 노동자 그리고 외국인을 고용하고 있는 사업주에 대해서 검사를 받도록 행정명령을 내려놓고 있습니다. 이를 두고서 외국인에 대한 차별이다. <br /> <br />또는 인권 논란까지 제기가 되고 있는데요. 이유는 외국인이라고 해서 증상과 관계없이 모두 검사를 받으라고 하는 것은 차별이 될 수 있다 하는 그런 부분이고 또 한꺼번에 임시선별진료소로 가게 되면 거기서 감염될 위험도 있다 하는 그런 등등이 지적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그럴 수 있겠네요. 그래서 인권위도 조사에 나서기로 한 거죠? <br /> <br />[한영규] <br />인권위도 조사에 나서서 판단을 하기로 했는데요. 이미 영국 정부에서 주한영국대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10319171646087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