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공직자 28명 추가 적발…靑서도 1명 나와

2021-03-19 0 Dailymotion

공직자 28명 추가 적발…靑서도 1명 나와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정부가 3기 신도시 관련 토지거래를 한 지자체 공무원과 지방 공기업 직원 28명을 추가로 적발했습니다.<br /><br />이와 별도로 청와대 경호처 직원 1명도 투기 의심 정황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.<br /><br />성승환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3기 신도시와 연관된 지방자치단체 개발업무 담당 공무원과 지방 공기업 직원 8,780명을 대상으로 한 정부의 2차 전수조사.<br /><br />신도시나 인접 지역 내 토지 거래를 한 사람은 28명, 이 중 투기 의심자는 23명입니다.<br /><br /> "투기의심자 23명을 수사 의뢰 조치하고 증여 추정 사례 5명의 거래내역은 특별수사본부에 이첩하여 수사에 활용토록 하겠습니다."<br /><br />수사 의뢰 대상자는 광명시 소속이 10명으로 가장 많았고, 이어 안산, 시흥 순이었습니다.<br /><br />토지거래 외에 3기 신도시 인접 지역에서 주택거래를 한 사람은 237명이었습니다.<br /><br />합동조사단은 이들의 거래내역과 함께 개인정보제공 미동의자 127명의 명단을 특별수사본부에 넘기기로 했습니다.<br /><br />이와 별도로 행정관 이하 직원과 가족에 대한 청와대 자체 전수조사 결과 투기 의심사례로 경호처 과장급 직원 1명이 적발됐습니다. 형이 LH 직원이었습니다.<br /><br /> "조사 결과 (경호처) 직원 1명이 2017년 9월경 LH에 근무하는 형의 배우자 등 가족과 공동으로 3기 신도시 지역의 토지 413㎡를 매입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."<br /><br />경호처는 곧바로 해당 직원을 대기발령 조치하고, 특별수사본부에 위법성 판단을 맡기기로 했습니다.<br /><br />대통령비서실과 국가안보실 직원 중에는 투기 의심 사례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.<br /><br />신도시와 인근 지역 부동산 거래 3건이 있었지만 투기로는 의심되지 않는다고 청와대는 설명했습니다.<br /><br />그럼에도 한 점 의혹을 남기지 않기 위해 관련 자료 역시 특별수사본부에 전달하기로 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성승환입니다. (ssh82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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