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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투기 의혹' 공무원 등 23명 적발...'LH 직원 동생' 靑 경호원도 / YTN

2021-03-19 5 Dailymotion

3기 신도시 투기 의혹이 짙은 지자체 공무원과 공기업 직원 23명이 추가로 적발됐습니다. <br /> <br />청와대 자체 전수조사에서도 경호처 직원의 투기 의심 사례 1건이 드러났습니다. <br /> <br />나연수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정부합동조사단이 3기 신도시 관련 지자체 공무원과 지방 공기업 직원 8천7백여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, 28명의 토지 거래 사실이 드러났습니다. <br /> <br />이 가운데 23명은 땅 투기가 의심됩니다. <br /> <br />광명시청 10명을 비롯해 안산과 시흥, 하남시청 직원 등 공무원 18명, 부천도시공사 등 지방 공기업 직원 5명입니다. <br /> <br />나머지 5명은 가족 간 증여로 추정됩니다. <br /> <br />[최창원 / 정부합동조사단장 : 정부합동조사단은 투기의심자 23명을 수사 의뢰 조치하고 증여 추정 사례 5명의 거래 내역은 특별수사본부에 이첩하여 수사에 활용토록 하겠습니다.] <br /> <br />토지 거래 이외에 3기 신도시 인접 지역에서 아파트나 빌라 등 주택거래를 한 사람도 237명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합동조사단은 투기 의혹이 있는지 들여다보기 위해 이들 자료와 함께 이번에 개인정보 제공 동의서를 내지 않은 조사 대상 127명의 명단을 특별수사본부에 넘길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이번 조사대상에 포함되지 않은 직원의 배우자와 직계존비속에 대한 조사도 특별수사본부에서 이루어질 것이란 설명입니다. <br /> <br />청와대 행정관 이하 전 직원과 직계 존비속 등 3,458명에 대한 자체 조사에서는 1건의 의심 사례가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2002년부터 경호처에서 근무한 4급 과장으로, 재작년 9월 형을 비롯한 가족과 공동으로 광명 토지 413㎡를 매입했는데, 형이 다름 아닌 LH 직원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[정만호 / 청와대 국민소통수석 : 경호처는 2002년부터 근무한 해당 직원을 지난 16일 사실관계 확인 즉시 대기발령 조치했고, 명확한 사실관계 확인과 위법성 판단을 위해 정부합동특별수사본부에 관련 자료를 전달할 예정입니다.] <br /> <br />청와대는 3기 신도시와 인근 지역에서 이뤄진 개별 거래 3건을 더 발견했으나, 모두 공적 정보를 이용한 투기로는 보이지 않는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 한 점 의혹을 남기지 않도록 관련 사항을 특수본에 전달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YTN 나연수[ysna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10319180717336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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