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추신수 치고, 특급 신인 던지고…야구가 돌아온다

2021-03-19 5 Dailymotion

추신수 치고, 특급 신인 던지고…야구가 돌아온다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토요일 전국 5개 구장에서 시작하는 프로야구 시범경기는 정규시즌 개막을 앞둔 마지막 점검 무대인데요.<br /><br />추신수의 복귀전부터 신인들의 활약까지 어느 때보다 풍성한 볼거리가 기다리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이대호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메이저리그 올스타 출신인 역대 한국인 최고 타자 SSG 추신수가 한국 팬들에게 드디어 첫선을 보입니다.<br /><br />실전 감각 회복을 위해 연습경기 출전 대신 훈련만 소화했는데, 시범경기 개막전인 20일 창원 NC전에 나설 예정입니다.<br /><br />우리 나이로 불혹인 추신수지만, 불과 2년 전 빅리그에서 24개의 홈런을 쳤던 만큼 리그를 폭격할 것이라는 예상이 지배적입니다.<br /><br />새 출발을 앞둔 SSG 랜더스 역시 NC전이 KBO리그 공식경기 데뷔전입니다.<br /><br />SSG와 추신수뿐만 아니라, 상대 팀인 NC 역시 첫 맞대결을 기대하는 분위기입니다.<br /><br /> "(추신수가) 상대 팀이지만 미국에 있을 때 보고 배운 점 많아서 궁금한 점 있으면 타팀이지만 물어보고 할 생각입니다."<br /><br />한국 야구의 미래인 특급 신인들은 1군에서 개막을 맞이하기 위한 마지막 시험대에 오릅니다.<br /><br />9억 원의 계약금으로 역대 프로야구 2위를 기록한 키움 장재영은 빠른 성장세를 보여주며 개막 엔트리에 가까워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20일 시범경기 첫날 키움전에 선발로 예고된 롯데 좌완 김진욱은 구단에서 철저하게 관리해 육성할 계획입니다.<br /><br /> "사이언스팀에서 100이닝 정도 생각하고 있거든요. 1군 2군 합쳐서요. 한 경기 나갔을 때 100개 안 넘기도록 결정이 됐습니다."<br /><br />연습경기에서 5이닝 노히트를 기록한 KIA 좌완 이의리는 양현종의 후계자로 성장할 거라는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이대호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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