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LH 직원 3명 첫 소환 조사...'64억 투기 의혹' 강 씨 포함 / YTN

2021-03-19 5 Dailymotion

투기 의혹을 받는 LH 직원들에 대한 첫 소환 조사가 진행됐습니다. <br /> <br />처음 의혹이 제기된 지 17일 만입니다. <br /> <br />가족과 전·현직 직원, 과천 주민들까지 매입에 끌어들여 주요 피의자로 지목된 강 모 씨와 전북 본부 관계자 등 직원 3명이 경찰에 출석했습니다. <br /> <br />김다연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검은색 승용차에서 갈색 모자를 눌러 쓴 남성이 내리더니, 황급히 건물 안으로 들어갑니다. <br /> <br />LH 투기 관련 주요 피의자로 꼽힌 직원 강 모 씨가 경찰에 출석하는 모습입니다. <br /> <br />[강 모 씨 / 'LH 투기 의혹' 피의자 : (내부 정보 활용하셨습니까?) (왜 그렇게 많은 땅을 샀습니까?) (왜 그렇게 많은 땅을 샀나요?) ….] <br /> <br />8시간 만에 조사를 마치고 나온 강 씨는 짧게 입장을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[강 모 씨 / 'LH 투기 의혹' 피의자 : (혐의 인정하셨습니까) 네 성실히 답변했습니다. (땅을 그렇게 많이 사서 뭐하려고 하셨습니까?) ….] <br /> <br />강 씨는 현재까지 의혹이 제기된 직원 가운데 광명·시흥 3기 신도시 개발 예정지 땅을 가장 많이 사들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2017년부터 최근까지 신도시 안팎을 가리지 않고 산 땅만 10필지. <br /> <br />모두 합치면 면적만 16,000㎡가 넘고, 땅값은 64억 원에 이릅니다. <br /> <br />부인은 물론이고 전·현직 LH 직원들과도 함께 소유주에 이름을 올렸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강 씨가 과천 주암 기업형 임대주택 지구 보상업무를 할 때 알게 된 주민도 토지를 같이 매입한 것으로 드러나 공동 투기 의혹이 제기됐습니다. <br /> <br />[A 씨 / 강 씨와 땅 공동매입 : 그분이 보상을 몇 년 이상 했던 사람이에요. 그러다 보니 사람이 (오래 보면) 아는 사이가 되고 그러잖아요.] <br /> <br />첫 소환에는 강 씨를 포함해 LH 전북 본부의 원정 투기 의혹과 관련된 피의자 등 3명이 출석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의혹 제기 17일 만에 피의자를 부른 경찰은 이들의 진술을 토대로 추가 소환 여부를 검토하겠다는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앞서 LH 본사와 직원들의 자택, 국토부 등에 수사관을 보내 휴대전화 등을 확보한 경찰은 자료 분석에도 집중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이 압수물 분석을 마무리하는 대로 피의자들을 차례로 부르겠다고 밝힌 만큼 다른 직원들에 대한 소환조사도 줄 이을 것으로 전망됩니다. <br /> <br />YTN 김다연[kimdy0818@ytn.co.kr]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10319220315260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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