문재인 대통령이 '지역균형 뉴딜' 세 번째 현장 행보로 충남 보령을 찾아, 올해를 그린전환의 원년으로 삼고 그린뉴딜에 모두 8조 원을 투자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문 대통령은 어제 보령화력발전소에서 탄소 중립과 신성장 그린 산업, 생태계 회복을 골자로 하는 '에너지 전환과 그린 뉴딜' 3대 전략을 보고받고, 수소에너지 전시관을 둘러보며 이같이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그린뉴딜만이 생존의 길이라는 비상한 각오로 정치와 경제, 사회, 문화를 새롭게 정비하고, 지역 주도의 사업을 통해 국가균형발전 시대를 함께 열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문 대통령의 지역 균형 뉴딜 3번째 현장인 충남은 우리나라 석탄 화력 발전기의 절반에 가까운 28기가 집중된 탄소밀집 지역이지만, 선제적 에너지 전환 정책으로 보령 화력 1·2호기를 계획보다 2년 앞당겨 폐쇄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2025년까지 온실가스 1억7천7백만 톤을 감축해 소나무 53억6천만 그루를 심는 효과를 내고 축구장 3만8천 개 면적에 해당하는 생태 복원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와 함께 해상풍력단지 조성과 보령 블루수소 생산플랜트 건설을 통해 23만6천여 개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데 31조 2천여억 원을 투자할 계획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10320005530327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