【 앵커멘트 】<br /> LH 사태로 더불어민주당이 수세에 몰린 가운데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연일 지원사격에 나서고 있습니다. <br /> 야권의 오세훈·안철수 후보를 깎아내리는 것은 기본이고, "이번 선거는 거의 이긴 거 같다"며 자신감을 내비쳤습니다.<br /> 안보람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<br />【 기자 】<br /> LH 사태 이후 서울시장 재보궐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열세를 보이는 여론조사 결과가 잇따라 나오자 부쩍 라디오와 유튜브 같은 방송출연이 잦아진 이해찬 전 민주당 대표.<br /><br /> 최근 분위기와는 반대되는 얘기를 하며 자신감을 보입니다. <br /><br />▶ 인터뷰 : 이해찬 /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 (유튜브 '김어준의 다스뵈이다')<br />- "선거가 아주 어려울 줄 알고 나왔는데, 요새 돌아가는 거 보니까 거의 뭐 선거는 이긴 거 같습니다."<br /><br /> LH 사태를 두고는 너무 위축될 필요가 없다면서, 1995년 여론조사에서 월등히 앞서고도 서울시장이 되지 못한 박찬종 사례를 들어 국민의.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