■ 진행 : 함형건 앵커 <br />■ 출연 : 최창렬 / 용인대 교수, 이기재 / 동국대 겸임교수 <br /> <br />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 <br />4.7 재보궐 선거의 후보자 등록이 마무리되면서 선거전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. 야권이 서울시장 후보 단일화를 위한막판 협상에 속도를 내는 가운데 여권은 잇단 악재를 떨치기 위한 정책 행보에 주력하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재보선을 앞둔 정치권 움직임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최창렬 용인대 교수, 그리고 이기재 동국대 겸임교수 나오셨습니다. 어서 오십시오. <br /> <br />[인터뷰] <br />안녕하세요? <br /> <br /> <br />일단 서울시장 보궐선거 상황부터 짚어보겠습니다. 오세훈, 안철수 두 후보 간의 단일화를 놓고 아주 치열한 신경전을 벌여왔는데요. 어제도 상대방의 요구사항을 서로 수용하겠다 이렇게 양보의 의사를 밝히는 기자회견을 했는데도 과연 어떻게 단일화하겠다는 건지 방식이 완전히 확정된 게 아니었는데요. 오늘 들어온 소식을 보면 일단 단일화 규칙에 양측이 잠정 합의했다, 이렇게 지금 알려지고 있습니다. 지금까지 어떻게 절충이 이루어진 건지 정리해 볼까요? <br /> <br />[최창렬] <br />어제 오전에 안철수 후보가 수용하겠다, 오 후보 측의 제안을 수용하겠다 해서 급물살을 타는구나 이렇게 봤어요. 그런데 얼마 있다가 또 오세훈 후보가 반박을 하고 그래서 또 결렬되는구나 이렇게 생각했던 거죠. 그래서 결국은 단일화가 물건너가는 게 아니냐 이런 전망들이 많이 있었는데 오늘 또 이렇게 전격적으로 합의했습니다. 그래서 일단 내용은 다들 아시겠습니다마는 그동안 계속 유선, 무선 가지고 신경전을 많이 벌였잖아요. 오세훈 후보 측은 유선을 10% 정도 넣자라는 것이고 안철수 후보는 무선으로 가자, 100%로 가자는 거고. <br /> <br />그게 쟁점이 하나 있고 또 하나가 이른바 적합도냐 경쟁력이냐 이게 또 쟁점이었는데 일단 100% 무선전화로 하고, 유선전화는 하지 않고. 그리고 적합도와 경쟁력을 반반으로 하자. 그러니까 두 여론조사 기관을 선정해서 1600명씩을 조사하는데 800명은 적합도, 800명은 경쟁력. 그래서 두 여론조사를 같이 그걸 한다는 거예요. 그러니까 반반을 한다는 거죠. 그래서 양쪽 후보가 굉장히 양보하기 어려운 상황 같았는데 갑자기 이른바 양보 경쟁이라는 말까지 나올 정도로 통큰 이미지를 보이려고 하는 것 같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10320225333223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