휴일인 오늘도 경찰은 땅 투기 의혹을 받는 LH 전·현직 직원 관련 수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LH 직원 외에 투기 의혹 대상자로 특정된 지자체와 공기업 직원 등 23명에 대해서도 추가로 내사에 들어갔습니다. <br /> <br />자세한 소식,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. 박희재 기자! <br /> <br />현재까지 소환된 직원은 없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오후까지 추가 소환된 직원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주말에도 계속해서 투기 의혹을 받는 LH 전·현 직원들과 출석 일정을 조율하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현재까지 부패방지법 혐의가 적용된 이들은 현직 LH 직원이 13명, 전 직원이 2명입니다. <br /> <br />이들에 대해선 이미 자택 등 압수수색과 함께 출국금지 조치도 내려진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압수물 분석을 대부분 마친 경찰은 그제부터 소환 조사를 시작했습니다. <br /> <br />직원들 가운데 신도시 개발 예정지 땅을 가장 많이 사들인 것으로 알려진 간부급 직원 강 모 씨를 비롯해 3명은 한 차례 소환 조사를 마쳤습니다. <br /> <br />이들은 대부분 투기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일주일 안에 나머지 직원들도 모두 소환한다는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정부합동조사단이 다른 공무원들에 대해서도 추가로 수사를 의뢰했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그제인 19일, 정부합동조사단이 지방자치단체 공무원과 지방공기업 직원 일부를 특정해 추가로 수사 의뢰했는데요. <br /> <br />특별수사본부가 모두 23명에 대해 내사에 들어갔습니다. <br /> <br />지자체 공무원 가운데는 광명시청 소속이 10명, 안산이 4명, 시흥이 3명, 하남이 1명이고요. <br /> <br />지방공기업에선 부천도시공사에서 2명, 경기·과천· 안산도시공사에서 각각 1명으로 파악됐습니다. <br /> <br />특수본은 전달받은 자료 검토를 마치는 대로 국수본이나 시·도 경찰청에 넘겨 수사로 전환한다는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경기남부경찰청에서 YTN 박희재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10321155640546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