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검사 수 많이 줄었는데 닷새 째 4백 명대...방역목표 '요원' / YTN

2021-03-21 4 Dailymotion

주말에 검사 수가 많이 줄어들었는데도 불구하고 코로나 신규 확진자는 4백 명대 중반을 이어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3~4백 명대 환자가 발생하는 정체 국면이 벌써 9주째입니다. <br /> <br />수도권을 중심으로 일상 공간에서 집단 감염이 여전하고,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환자도 1/4에 달해 유행 상황이 안정되기는 쉽지 않아 보입니다. <br /> <br />조용성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인천 서구 체육시설에서 지난 8일 첫 감염자가 확인된 뒤 누적 확진자 17명. <br /> <br />경기 양평군 유흥업소에서 지난 16일 첫 감염자 이후 추가 확진까지 모두 18명. <br /> <br />곳곳에서 집단 발병이 이어지면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456명으로 집계됐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17일 이후 확진자는 닷새째 4백 명대입니다. <br /> <br />주말이라 검사 대상이 절반 가까이 줄었지만 확진자 수는 비슷한 수준을 유지해, 검사 건수 대비 양성률은 1.92%로 급증했습니다. <br /> <br />소모임과 직장, 병원, 목욕탕 등 일상 공간에서 집단발병이 나오면서 최근 1주간 일 평균 신규 확진자는 433명으로 거리두기 2.5단계 수준입니다. <br /> <br />[손영래 / 중앙사고수습본부 전략기획반장 : 발열이나 오한, 감기몸살 증세가 있는 경우에는 목욕장을 이용하지 마시고 반드시 검사를 받아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. 특히 목욕장을 이용하실 때에는 가급적 1시간 이내로 이용하실 것도 권고드립니다.] <br /> <br />특히, 신규 환자 10명 가운데 7명이 나왔을 정도로 여전히 수도권에 집중돼 있습니다. <br /> <br />수도권은 일주일 동안 하루 평균 302명 확진자가 나와 방역 당국 목표인 200명대까진 갈 길이 멉니다. <br /> <br />[백순영 / 가톨릭대 의대 명예교수 : 지금 400명 이상 나오는 것을 과연 200명 수준까지 줄일 수 있을까 하는 것은 제한적이라고 보이고 결국은 지금 이 400명이라는 숫자가 늘어나지 않게끔 통제하고….] <br /> <br />또 최근 2주간 언제, 어디서 감염됐는지 감염 경로를 파악 중인 확진자는 26%, 4명 중 1명꼴이어서 역학 조사도 한계를 드러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현행 수도권 2단계 거리 두기가 앞으로 1주일 뒤 종료될 예정인 가운데 봄철 인구 이동이 증가하고 있어 코로나19 확산 세를 잠재우기는 갈수록 어려워질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YTN 조용성[choys@ytn.co.kr]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10321180631144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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