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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읍 폐비닐 재활용 공장서 불…7시간 만에 진화

2021-03-21 9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폐비닐을 50톤 넘게 쌓아둔 재활용 공장에 큰 불이 났습니다.<br> <br>사건사고 공국진 기자가 종합합니다.<br><br>[리포트]<br>공장 내부가 시뻘건 불길에 휩싸였습니다. <br> <br>소방대원이 물을 뿌리지만 불길은 쉽게 잡히지 않습니다. <br> <br>전북 정읍의 폐비닐 재활용 공장에서 불이 난 건 어제 오후 6시 16분쯤. <br> <br>[인근 주민 / 목격자] <br>"건물 지붕까지 (불길이) 다 올라왔거든요. 검은 연기가 많이 올라왔어요." <br><br>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공장 내부에 불에 잘 타는 폐비닐 50여 톤이 쌓여있어 불을 끄는데 7시간이 걸렸습니다. <br> <br>[소방 관계자] <br>"(폐비닐) 연소 확대가 빨리 되다 보니까 화재 진압에는 (시간이) 조금 소요되고, 일반 화재하고 달라서 어려움도 조금 있었고." <br> <br>경찰과 소방당국은 폐비닐 소각로가 과열되면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. <br><br>불길로 가득한 공장 안으로 물을 뿌리는 소방대원들. <br> <br>공장 바깥으로는 검은 연기도 솟아 오릅니다. <br> <br>오늘 오전 6시 55분쯤 부산의 폐기물 처리 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. <br> <br>당시 공장에 있던 근로자 10명은 곧바로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. <br> <br>경찰은 컨베이어벨트 쪽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원인을 조사중입니다. <br><br>어제 오후 1시쯤엔 전남 여수 오동도 앞 해상에 정박 중이던 LPG 운반선에서 기름 20리터가 유출됐습니다. <br> <br>해경은 방제정과 경비함정 등 14척을 동원해 기름 제거작업을 벌였습니다. <br> <br>해경은 LPG 운반선이 급유선에서 연료를 공급받던 중 기름이 새어나간 것으로 보고 운반선 선장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공국진입니다. <br> <br>kh247@donga.com <br>영상취재 : 이기현 <br>영상편집 : 배시열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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