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추신수, KBO 매운맛 봤다…데뷔전서 연타석 삼진

2021-03-21 22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추신수 선수가 국내 팬들 앞에 섰습니다.<br> <br> 베테랑이라도 몸이 덜 풀렸는지 호된 신고식을 치렀습니다.<br> <br> 이현용 기자입니다.<br><br>[리포트]<br>국민의례하는 모습부터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추신수. <br> <br>1회 2번 지명타자로 등장하자 취재진도 바빠집니다. <br> <br>[현장중계] <br>"메이저리그 중계에서만 보던 추신수 선수가 타석에 들어서는데요. 역사적인 순간을 지금 보고 계신 거예요." <br> <br>빅리그에서 16년간 활약한 추신수. <br> <br>하지만 메이저리그 경험이 2년뿐인 투수 파슨스의 구위에 압도됐습니다. <br> <br>실전경험이 없기 때문에 번번이 타이밍이 늦었습니다. <br> <br>결국 첫 타석은 선 채로 삼진당했습니다. <br> <br>3회 초 두 번째 타석도 마찬가지였습니다. <br> <br>타이밍 맞추는데 애를 먹더니 또 한번 헛스윙으로 물러났습니다. <br> <br>5회 세번째 타석에서는 바뀐 투수 송명기를 상대했습니다. <br> <br>한국야구의 전설을 상대하는 프로 3년차 송명기의 심정이 표정으로 드러납니다. <br> <br>추신수는 뜬공으로 오늘 경기를 마감했습니다. <br> <br>3타수 무안타, 기록은 나빴지만 모든 게 새로운 경험이었습니다. <br> <br>[추신수 / SSG 랜더스] <br>"말로 표현할 수 없는 그런 감동도 있었고 애국가 들으면서 준비하는 모습 보고 그런 상황도 저한테는 굉장히 특별했고…" <br> <br>추신수는 남은 8경기의 시범경기에 꾸준히 출전해 실전감각을 끌어올릴 예정입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이현용입니다. <br> <br>hy2@donga.com <br>영상편집: 천종석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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