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주요 관광지 방역 강화…목욕장 종사자 전수검사도

2021-03-21 0 Dailymotion

주요 관광지 방역 강화…목욕장 종사자 전수검사도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닷새 연속 400명대였습니다.<br /><br />보통 주말에는 검사 건수가 줄면서 확진자 수도 감소하는데, 이번엔 이런 주말 효과가 없었습니다.<br /><br />정부가 확산세를 꺾기 위해 봄철을 맞아 주요 관광지는 물론 목욕장업에 대한 방역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.<br /><br />나경렬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456명.<br /><br />검사 건수는 평일의 60% 수준이었는데도, 확진자 수는 줄지 않고 닷새 연속 400명대를 유지했습니다.<br /><br />확진자 수가 줄지 않는 정체기가 두 달째 계속되고 있는데, 날이 풀리면서 사람들의 이동도 많아질 것으로 보여 감염이 확산할 위험성이 커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이에 따라 봄철 행락객이 모이는 주요 관광지별로 방역 대응이 강화됩니다.<br /><br />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맞게 인원을 제한하거나 마스크 착용 등 개인별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집중 점검하게 됩니다.<br /><br />감염재생산지수가 여전히 1을 넘고 있고, 감염경로를 모르는 확진자 역시 26% 가까이 되는 만큼 무증상 감염자의 활동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겁니다.<br /><br /> "봄기운이 차츰 커져가고 있습니다. 그러나 아직 코로나19의 3차 유행은 계속되고 있고 감염위험도 여전히 높은 상황입니다. 실내보다는 실외에서 다수보다는 소수가 거리를 유지하며…"<br /><br />또 정부는 지난해 10월부터 1,200명 넘는 환자가 발생한 목욕장업에 대한 방역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.<br /><br />먼저 세신사, 이발사 등 목욕장 근무자 전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추진합니다.<br /><br />면적 8㎡ 당 1명으로 입장인원을 제한하고, 월정액권 신규 발급도 중단됩니다.<br /><br />이용시간도 1시간 이내로 권고되고 모든 이용자는 전자출입명부를 작성해야 합니다.<br /><br />정부는 발열이나 몸살 증세가 있는 경우 목욕장을 이용하지 말아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나경렬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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