【 앵커멘트 】<br /> 주말이라 코로나19 검사 건수가 줄었음에도 신규 확진자 수는 오히려 늘어 닷새 연속 400명대를 이어갔습니다.<br /> 목욕탕을 중심으로 집단감염 사례가 잇따르자 정부는 오늘(22일)부터 '목욕장업 특별방역대책' 시행에 나섭니다.<br /> 권용범 기자가 보도합니다.<br /><br /><br />【 기자 】<br /> 어제(21일) 0시 기준,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456명으로, 닷새 연속 400명대를 기록했습니다.<br /><br /> 검사 건수가 하루 전보다 2만여 건 감소한 주말임에도 확진자 수가 오히려 늘었습니다.<br /><br /> 목욕탕을 포함한 다중이용시설에서 집단감염 사례가 잇따르고 있기 때문입니다.<br /><br /> 이에 정부는 오늘(22일)부터 목욕장업에 대한 특별방역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 종사자 전수검사, 면적당 입장인원 제한, 전자출입명부 작성과 발열체크 의무화 등의 조치가 포함됐습니다.<br /><br />▶ 인터뷰 : 손영래 /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<br />- "환기가 잘되지 않고 마스크 착용.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