전철역 예정지 인근 투기 의혹 포천시 공무원 소환조사<br /><br />수십억원을 빌려 전철역 예정지 인근에 땅과 건물을 매입해 투기 의혹을 받고 있는 포천시청 공무원이 경찰 조사를 받았습니다.<br /><br />경기북부경찰청은 반부패방지법 위반 등의 혐의로 고발된 포천시청 공무원 A씨를 어제(21일) 오전 10시쯤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11시간 조사했습니다.<br /><br />A씨는 지난해 9월 부인과 공동명의로 도시철도 7호선 연장노선 역사 예정지 인근 땅 2천600여㎡와 조립식 건물을 매입했습니다.<br /><br />경찰은 업무 중 알게 된 비밀을 이용해 재산상 이익을 취득한 혐의가 있다고 보고 이를 집중 추궁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