신규확진 415명…거리두기 조정안 오는 26일 발표<br />[뉴스리뷰]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어제 415명 발생했습니다.<br /><br />다중이용시설을 통한 크고 작은 집단 감염이 이어지면서 확산세는 좀처럼 꺾이지 않고 있는데요.<br /><br />정부는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을 이르면 오는 26일 결정할 예정입니다.<br /><br />한지이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코로나19 확진자가 415명 새로 발생하면서 누적 확진자는 9만9,075명입니다.<br /><br />주말에는 평일 대비 진단검사 건수가 대폭 줄어듦에도 불구하고 집단 감염이 잇따르면서 확산세는 여전합니다.<br /><br />신규 확진자 중 396명이 지역사회 감염자입니다.<br /><br />서울 108명, 경기 143명, 인천 10명 등 수도권에서 261명이 신규 감염됐고, 비수도권에서도 경남 37명, 부산 24명 등 산발적 집단감염 사례가 이어졌습니다.<br /><br />사망자는 어제 하루 1명 늘어 1,697명이 됐습니다.<br /><br />백신 접종도 속도를 내고 있는데, 1차 접종을 마친 사람은 지금까지 67만6,607명이 됐습니다.<br /><br />접종 후 이상 반응 의심으로 신고된 사례는 자정 기준 17건 늘어 총 9,703건이 됐고, 이 가운데 신규 아나필락시스 의심 사례는 누적 89건, 사망 신고사례도 16건은 보고돼 조사가 진행 중입니다.<br /><br /> "국민들께서는 조금이라도 의심 증상이 있으시면 출근을 자제하고 다중이용시설을 방문하거나 이용하는 것을 금지해 주시고 즉시 선별검사소에서 검사를 받아주실 것을 당부를 드립니다."<br /><br />방역 당국은 다음 주부터 적용할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을 빠르면 오는 26일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다만 현행 거리두기의 연장이나 조정 가능성에 대해선 상황을 지켜봐야 하기 때문에 이번 주 유행 상황을 보면서 판단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한지이입니다. (hanji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