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‘모 아니면 도’ 5G…“중간 요금제는 왜 없나요”

2021-03-22 5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5G 가입자들, 평균적으로 데이터를 26GB 정도 쓴다고 합니다. <br> <br>그런데 10GB 아니면 100GB 요금제 밖에 없어서 소비자의 선택권이 제한된다는 지적이 나옵니다. <br> <br>조현선 기자입니다.<br><br>[리포트]<br>디지털 카메라 못지않은 화소. <br> <br>흔들림은 물론 방수 기능까지. <br> <br>스마트폰의 기술력이 높아지면서 5G 시장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습니다. <br> <br>지난 1월 기준 국내 5G 가입자는 130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. <br><br>"휴대전화에 맞춰 5G 전용 요금제도 다양하게 나오고 있는데요. 하지만 고가 요금제라는 인식 속에 요금제 선택의 폭이 더 넓어져야 한다는 소비자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." <br> <br>[김온유 / 서울 성북구] <br>"'10GB에 5만 원인데 무제한이면 7만 원이다'라고 하면 누구나 무제한 쓰기 마련이잖아요. 데이터에 대한 가격대가 좀 비싸다(높다)는 느낌이 있어요." <br><br>[박재우 / 서울 성북구] <br>"제가 쓰는 데이터가 항상 비슷하니까 거기(통신사)에 나와 있는 요금제를 선택하는건데. 요금제가 획일화가 되어 있으니까. 좀 더 다양해졌으면…" <br><br>현재 이동통신 3사의 5G 전용 요금제는 최소 10GB 이하, 110GB 이상, 무제한으로 나눠집니다. <br> <br>반면 5G 가입자들의 평균 데이터 소비량은 26GB 정도. <br> <br>10GB와 110GB 사이 현실적인 '중간 요금제'는 이동통신 3사 모두 없습니다.<br> <br>110GB는 1시간짜리 영상을 50개 정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는 크기입니다. <br> <br>이동통신사 측은 "5G 고객이 늘어나는 만큼 선택의 폭과 편의를 넓힐 수 있는 정책을 검토 중"이라고 얘기합니다. <br> <br>고객들의 데이터 이용량을 고려한 좀 더 세분화된 맞춤형 요금제가 필요하단 지적입니다. <br> <br>채널A뉴스 조현선입니다. <br> <br>chs0721@donga.com <br>영상취재 박연수 <br>영상편집 손진석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