【 앵커멘트 】<br /> 이틀로 예상됐던 오세훈 안철수 서울시장 후보 간 야권 단일화 여론조사가 예상보다 응답률이 높아 단 하루 만에 끝났습니다.<br /> 오늘 오전 9시 반 단일후보가 발표될 예정인데, 박빙의 결과가 예상됩니다.<br /> 신재우 기자가 보도합니다.<br /><br /><br />【 기자 】 <br /> 당초 3천 명이 넘는 표본이 넘는 점을 고려해 이틀 정도 소요될 것으로 보였던 오세훈 안철수 야권 단일후보 여론조사.<br /><br /> 하지만 시민들의 높은 호응으로 어제 오전 10시에 시작된 여론조사는 오후 9시도 안 돼 완료되면서, 양측은 오늘 오전 9시반 최종 단일후보를 발표하기로 합의했습니다.<br /><br /> 두 후보는 어제 오후 각 당의 당사를 함께 찾는 행사를 열기로 했었는데 급히 만남을 취소하며 여론조사 결과에 극도로 예민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. <br /><br /> 그러다보니 막판 네거티브 공방도 치열하게 오갔습니다.<br /><br /> 안철수 후보는 오 후보의 '내곡동 땅 셀프 보상 의혹'을 문제삼았고,<br /><br />▶ ...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