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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론조사 하루 만에 마무리...서울시장 야권 단일 후보 잠시 뒤 최종 확정 / YTN

2021-03-23 5 Dailymotion

오세훈, 안철수 후보 가운데 누가 서울시장 야권 단일 후보가 될지 곧 최종 결론이 납니다. <br /> <br />이틀 동안 실시할 예정이었던 여론조사가 하루 만에 마무리되면서, 양측은 잠시 뒤 오전 9시 30분에 만나 결과를 확인하고 최종 후보를 발표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백종규 기자! <br /> <br />여론조사 결과가 알려진 건 없습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비밀이 철저히 유지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국민의힘, 국민의당 후보 단일화 실무협상팀이 오전 9시 30분에 국회에서 만나 여론조사 결과를 넘겨받게 됩니다. <br /> <br />조사 결과 합산 과정을 직접 지켜보기로 했는데요. <br /> <br />결과를 확인한 뒤 현장에서 바로 발표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합산과 확인 과정이 있어서, 최종 결과 발표까진 시간이 좀 걸리겠지만 늦어도 10시 전에는 발표되지 않을까 예상이 됩니다. <br /> <br />다만 최종 후보만 발표하고 득표율 격차 등 세부 사항은 밝히지 않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최종 결과 발표를 앞둔 오늘 아침 오세훈, 안철수 후보는 라디오 프로그램에 나란히 출연했습니다. <br /> <br />두 후보 모두 누구로 단일화되든 한팀으로 선거를 함께 치르겠다고 거듭 강조했는데요. <br /> <br />국민의힘 오세훈 후보는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나와 안철수 후보가 최종 후보가 되더라도 선거대책위원장을 맡기로 약속이 된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, 결과와 상관없이 연립시정을 꾸리겠다는 입장도 여전히 유효하다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뒤이어 같은 프로그램에 출연한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도 0.1% 차이라도 무조건 승복하고, 이기면 이기든 지면 지든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만약 자신이 단일후보가 된다면 가장 먼저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을 찾아 꼭 도움을 달라고 부탁할 것이고, 패배하더라도 국민의힘과의 합당 계획에는 변함이 없다고 답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단일화 결과에 따라 향후 정계개편의 주도권을 어느 정당이 쥘 지가 결정될 수밖에 없는데요. <br /> <br />패배한 쪽은 정치적 생명까지도 위태로울 수 있는 만큼, 양당 모두 마음을 졸이며 운명의 순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애초 여론조사는 이틀을 예상했는데요. <br /> <br />야권 단일 후보 적합성과 경쟁력을 2개 기관이 3,200명에게 묻기 때문에 시간이 걸릴 것으로 봤는데, 예상보다 빨리 끝났습니다. <br /> <br />어제 오전 10시에 시작했는데 어젯밤 8시 30분쯤 응답자 수를 모두 확보한 겁니다. <br /> <br />양측은 단일화에 대한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10323093104696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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