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오세훈 /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] <br />존경하는 서울 시민 여러분, 당원 동지 여러분, 감사드립니다. <br /> <br />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. <br /> <br />스스로 담금질하면서 시민 여러분께 진 마음의 빚을 일로써 갚을 수 있는 날을 고대해 왔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10년을 무거운 심정으로 살아왔습니다. <br /> <br />제 가슴 한편에 자리한 이 무거운 돌덩이를 이제 조금은 걷어내고 다시 뛰는 서울시로 보답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성원해 주십시오. <br /> <br />분노와 절망 속에서도 희망을 선택해 주신 여러분의 마음을 겸허히 받들겠습니다. <br /> <br />다시 한 번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. <br /> <br />안철수 후보님께도 위로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. <br /> <br />우리는 단일화 전투에서는 대결했지만 정권 심판의 전쟁에서는 저의 손을 꼭 잡아주십시오. <br /> <br />무능하고 무도한 정권을 심판하는 길에 제가 앞장서겠습니다. <br /> <br />어제까지 어디에 있었는가는 깨끗이 잊기로 합시다. <br /> <br />절박하고 처절하게 승리를 위해서 함께 최선을 다합시다. <br /> <br />저는 단일화로 정권을 심판하고 정권 교체의 길을 활짝 열라는 시민 여러분의 준엄한 명령을 반드시 받들겠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 시민 여러분. 나라의 미래, 서울의 운명이 걸린 선거입니다. <br /> <br />시민 여러분의 열망을 가슴에 새기고 함께 엄중한 역사적 과합을 기필코 완수해내겠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 저들은 조직 선거, 흑색선전 선거 그리고 인기 영합주의 선거의 삼각파도를 세차게 몰아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저는 그 역사를 거스르는 파도를 반드시 넘어서서 물거품으로 만들어내고야 말겠습니다. <br /> <br />민주당은 시민 여러분의 뜨거운 분노마저도 두려워하지 않는 무능하고 무도한 오만방자한 알량한 조직으로 거대한 서울 시민의 민심을 이기려고 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어떠한 거대한 조직도 분노한 민심을 이길 수 없음을 반드시 깨우쳐주십시오. <br /> <br />저는 깨어 있는 시민 여러분들로부터 무서운 심판의 철퇴가 내리쳐질 것으로 확신합니다. <br /> <br />깨어 있는 서울 시민 여러분은 승리하실 겁니다. <br /> <br />못 먹는 감 찔러나 보자는 식의 괴벨스식 선정선동. 진실에는 눈 감고 거짓만을 앞세우는 외눈박이 공세에 저는 절대로 굴복하지 않습니다. <br /> <br />거짓이 진실을 이길 수 없다는 사실을 반드시 깨우쳐주십시오. 10만 원 재난위로금, 공약의 탈을 쓴 신종 돈봉투 선거입니다. <br /> <br />시민의 표를 시민의 돈으로 사겠다는 파렴치하고 몰지각한 행위입니다. <br /> <br />이는 시민의 자존심이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replay/view.php?idx=21&key=20210323100424338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