주말과 휴일에도 미얀마 군부의 반 쿠데타 시위대에 대한 무력진압이 계속돼 최소 5명이 숨졌습니다. <br /> <br />현지 매체에 따르면 어제도 군경은 만달레이에서 밤늦게 시위대를 습격해 15세 소년을 비롯해 4명이 숨졌습니다. <br /> <br />찬먀타지에서도 바리케이드 철거를 저지하는 시민들에게 총격을 가해 1명이 숨졌습니다. <br /> <br />기관총까지 사용된 진압이었다는 지적이 나오는 가운데 기관총 발사 소리를 담은 동영상과 중기관총 이상에 사용될 법한 탄피 사진이 SNS에 잇따라 올라오며 실제 진압 과정에서 기관총이 사용됐을 가능성을 높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한편 지난달 1일 군부의 쿠데타 이후 군경의 강경 진압으로 숨진 사람은 250명으로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미얀마 인권단체인 정치범지원협회는 21일 현재 250명이 숨진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히고 실제 사망자는 이보다 많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. <br /> <br />동남아국가연합 회원국들은 미얀마 사태 해결을 모색하기 위해 아세안 정상회의 개최를 추진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10322175916346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