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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일전 관중 1만 명으로 확대...'올림픽 안전성' 홍보? / YTN

2021-03-23 10 Dailymotion

일본 축구협회, "한일전 관중 1만 명으로 확대" <br />관중 확대, 日 긴급사태 해제에 따른 후속 조치 <br />도쿄올림픽 해외 관중 불허…일본 관중만 입장<br /><br />모레(25일) 열리는 한일전 축구 경기 관중 규모가 기존 5천 명에서 1만 명으로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일본의 코로나19 증가세가 여전한 가운데 올림픽 안전성을 홍보하려는 목적이 강해 보입니다. <br /> <br />일본축구협회는 25일 한일전 관중 규모를 기존 5천 명에서 1만 명으로 확대한다고 발표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결정은 그제(21일) 일본 정부가 코로나19 긴급사태를 해제하면서 나온 후속 조치입니다. <br /> <br />긴급 사태가 해제되면서 이벤트 인원 상한이 1만 명으로 완화됐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해외 관중이 금지된 도쿄올림픽은 일본 내 관중으로만 대회를 치를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관중 규모는 경기장 좌석의 50%로 예상됩니다. <br /> <br />그런 만큼 1만 명이 입장하는 이번 한일전은 도쿄올림픽 방역 체계의 시험대가 될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어제 일본에 도착한 대표팀은 공항 도착 후 실시한 코로나 검사에서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도착한 유럽파 이강인 정우영 선수 역시 음성 판정을 받아 팀 훈련에 합류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안심할 수는 없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해 11월 오스트리아 원정 당시 선수 7명 등 11명이 코로나에 감염된 아픔이 있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한일전 관중이 1만 명으로 늘면서 축구협회는 방역에 더 신경 쓰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일본 현지에서 대표팀이 식사하는 모습인데요. <br /> <br />방역 수칙에 따라 마주 보지 않고 각자 따로 앉아 먹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래저래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 벤투호는 차분하게 한일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박주호 선수의 각오 들어보시죠. <br /> <br />[박주호 / 축구대표팀 수비수 : 사실 어려운 상황인 거는 모두가 알고 있고 피로가 있는 건 당연한 거지만, 지원 스태프와 여러분들이 저희가 최대한 안전하게 방역 수칙을 지키면서 경기와 훈련에 임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계시기 때문에 저희는 이 안에서 할 수 있는 최선의 모습을 보여주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.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7_20210323172752334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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