"범죄 멈춰"…인공지능으로 미리 예측한다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범죄를 미리 예측해서 용의자를 잡는 최첨단 시스템이 도입된 미래 사회를 그린 '마이너리티 리포트'란 영화가 있죠.<br /><br />이런 과학이 공상이 아닌 현실이 곧 될 것 같습니다.<br /><br />급속도로 발전하는 인공지능 기술이 그 기반입니다.<br /><br />소재형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야심한 밤 인적이 드문 한 도로.<br /><br />한 남성이 모자를 푹 눌러쓴 채 산책하는 여성의 뒤를 따라가기 시작합니다.<br /><br />위험을 느낀 여성이 달리기 시작하고, 남성도 여성을 쫓습니다.<br /><br />그 순간 근처에 있던 스마트 가로등이 번쩍 빛을 내고, 관제센터에는 알람이 울립니다.<br /><br />올해 상용화를 목표로 개발 중인 지능형 범죄 예측기술입니다.<br /><br />범죄 발생 통계를 바탕으로 특정 지역의 위험도를 미리 파악하고, CCTV를 통해 시시각각 들어오는 장면을 인공지능으로 분석해 범죄를 사전에 감지하는 겁니다.<br /><br /> "1분, 몇십 초 내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즉각적으로 감지해서, 현장에서 대응할 수 있는 그런 인공지능 기술입니다."<br /><br />이미 발생한 범죄의 용의자를 추적하는 데도 인공지능 기술이 활용됩니다.<br /><br />CCTV에 찍힌 용의자의 동선을 분석해 한 눈에 보여주는 것은 물론이고, 차량 번호판용 특수 카메라가 아닌 일반 카메라를 통해 찍힌 자동차의 차종과 번호판도 알아낼 수 있습니다.<br /><br />드론을 활용하면 순식간에 수십 대의 차량을 분석할 수 있는데, 인식률은 최대 90~95%에 이릅니다.<br /><br /> "용의차량이든지 찾고자 하는 차량을 실시간으로 찾을 수 있는 뛰어난 인공지능 기술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."<br /><br />범죄를 잡는 인공지능 기술을 통해 안전한 사회로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을 전망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소재형입니다. (sojay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