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흥국생명을 따돌리고 여자배구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한 GS칼텍스. <br> <br>우승 주역 이소영과 강소휘를 팬들은 '소소자매'라고 부르는데요, <br> <br>경기장 밖에서도 찰떡궁합일까요? <br> <br>염정원 기자가 만났습니다.<br><br>[리포트]<br>이소영이 악착 같이 공을 살려내자 강소휘가 깔끔하게 공격을 마무리합니다. <br> <br>GS칼텍스가 우승이 가능했던 이유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장면입니다. <br> <br>공격과 수비, 양수 겸장이었던 주장 이소영. <br> <br>강력한 서브와 화끈한 공격을 담당했던 강소휘. <br> <br>올시즌 코트의 최고 콤비였습니다. <br> <br>이제 남은 건 챔피언결정전. 흥국생명이냐, IBK기업은행이냐. 상대는 내일 결정됩니다. <br> <br>[이소영 / GS칼텍스] <br>"어느 팀이든 따라서 대비하고 올라온 팀에 잘 맞춰서 싸우겠습니다." <br> <br>GS칼텍스가 챔피언결정전까지 우승하면 KOVO컵과 정규리그까지 합쳐 사상 첫 3관왕을 달성하게 됩니다. <br> <br>[강소휘 / GS칼텍스] <br>"욕심은 좀 날 수밖에 없는데, 지금 이 멤버들이랑 함께 GS 역사에 한 줄을 새기고 싶어요." <br> <br>경기장 밖에서도 찰떡 콤비일까. 돌발 게임을 해봤습니다. <br> <br>(김치찌개 vs 된장찌개) <br>강소휘: 김치찌개, 이소영: 된장찌개 <br> <br>(피자 vs 햄버거) <br>강소휘: 피자, 이소영: 햄버거 <br> <br>(하나도 안 맞는 거 아니에요?) <br>이소영: 이러니까 여러 가지를 같이 먹을 수 있는 거예요. <br>강소휘: 맞아 다르게 먹어야지, 함께 먹을 수 있죠. <br> <br>식성은 다르지만 억지로 우기는 건 역시 찰떡콤비였습니다. <br> <br>대망의 챔피언결정전은 26일 개막합니다. <br> <br>"경기장에서 만나요" <br> <br>채널A 뉴스 염정원입니다. <br> <br>garden9335@donga.com <br> <br>영상취재: 장명석 <br>영상편집: 천종석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