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천안 해태제과 공장 불에 대응 2단계...전국 곳곳 화재 잇따라 / YTN

2021-03-23 20 Dailymotion

충남 천안의 해태제과 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대응 2단계를 발령해 불길 확산을 막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강원도 홍천에서도 산불이 나는 등 전국 곳곳에서 불이 잇따랐는데요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해 화재 상황 알아보겠습니다. 손효정 기자! <br /> <br />먼저, 해태제과 공장 화재 상황부터 전해주시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충남 천안시 성거읍에 있는 해태제과 공장에서 불이 난 건 오늘(23일) 오후 8시 10분쯤입니다. <br /> <br />2만 8천여 ㎡ 크기의 4층짜리 공장 1동에서 불이 나 소방 당국이 진화를 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 불로 지금까지 다친 사람은 없습니다. <br /> <br />화재 당시 공장 안에서 작업하던 직원 60여 명이 있었지만, 무사히 대피했습니다. <br /> <br />불은 공장 자재에서 시작된 뒤 창고로 옮겨붙은 것으로 전해졌는데요. <br /> <br />소방 당국은 화재 규모를 고려해 주변의 다른 소방서의 인력도 동원하는 대응 2단계를 저녁 8시 40분부터 발령했습니다. <br /> <br />소방차 등 장비 33대와 소방관 146명을 동원해 불길이 번지는 것을 막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오후 3시 50분쯤엔 강원도 홍천군 화촌면에 있는 야산 일대에서 불이 났습니다. <br /> <br />산림 당국은 진화 헬기 7대와 인력 100여 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에 나섰고, 산 아래 건물 5동에 있는 주민들을 대피시켰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은 산불이 90% 정도 진화된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산림 당국은 오후 6시 50분을 기해 투입한 헬기 6대를 모두 철수하고 잔불 정리와 뒷불 감시 등 야간 진화 체제로 전환했습니다. <br /> <br />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는 상태로, 산불 현장 근처 4가구 주민 4명은 화촌면 복지회관으로 대피했습니다. <br /> <br />산림 당국은 밤사이 특수진화대 등 인력 200여 명을 현장에 배치해 잔불 정리에 나서고 날이 밝는 대로 헬기를 투입해 진화를 마무리할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산불이 난 곳은 지난해 소나무 벌채가 이뤄진 곳으로, 초속 5m 안팎의 강한 바람이 부는 데다 건조주의보까지 내려지면서 진화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바다 위 어선에서도 화재가 발생했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저녁 7시쯤엔 전남 진도군 병풍도 남쪽 4km 해상에 있던 9톤짜리 어선에서 불이 났습니다. <br /> <br />신고를 접수한 해양경찰은 경비함정과 항공기를 동원하고 근처에서 조업하던 어선에 요청해 배에 있던 선원 5명을 모두 구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해경은 소화포 등을 이용해 진화와 해양오염 방제 작업에 나선 뒤 선장과 선원을 대상으로 화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10323231204610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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