충남 천안의 해태제과 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대응 2단계를 발령해 불길 확산을 막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산불과 선박 화재 등 전국에 불이 잇따르면서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해 화재 상황 알아보겠습니다. 손효정 기자! <br /> <br />해태제과 공장에서 큰불이 났는데, 지금 상황은 어떤가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충남 천안시 성거읍에 있는 해태제과 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관들이 불길 확산을 막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해태제과 공장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들어온 건 오늘(23일) 오후 8시 10분쯤입니다. <br /> <br />2만 8천여 ㎡ 크기의 4층짜리 공장 1동인데요. <br /> <br />공장 안에 제품을 만드는 설비와 식품을 보관하는 창고가 함께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. <br /> <br />이 불로 지금까지 다친 사람은 없습니다. <br /> <br />화재 당시 공장 안에서 작업하던 직원 60여 명이 있었지만, 무사히 대피했습니다. <br /> <br />소방 당국은 화재 규모를 고려해 대응 2단계를 오후 8시 40분부터 발령했습니다. <br /> <br />대응 2단계는 주변의 다른 소방서의 인력도 함께 동원하는 조치로, 소방차 등 장비 37대와 소방관과 경찰 등 500여 명이 불길이 번지는 것을 막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오후 3시 50분쯤엔 강원도 홍천군 화촌면에 있는 야산 일대에서 불이 났는데 현재까지 90% 정도 진화된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산불 현장 근처 4가구 주민 4명도 화촌면 복지회관으로 대피했습니다. <br /> <br />산림청은 내일 날이 밝는 대로 소방헬기를 투입해 잔불 진화를 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바다 위 어선에서도 화재가 발생했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저녁 7시쯤엔 전남 진도군 병풍도 남쪽 4km 해상에 있던 9톤짜리 어선에서 불이 나 해양 경찰이 선원 5명을 모두 구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사회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. <br /> <br />손효정 [sonhj0715@ytn.co.kr]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10323235219976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