대선 전초전. <br /> <br />수성이냐 수복이냐. <br /> <br />아침 신문들은 야권 단일후보와 민주당 후보의 맞대결을 두고 나름의 해석을 내놨습니다. <br /> <br />중앙일보는 조직력과 단합력이 강한 국민의힘 지지층이 표를 몰아준 측면이 강하다는 분석을 소개했고, <br /> <br />경향신문 만평은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손바닥 위에서 상처 입고 고민하는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의 모습을 그렸습니다. <br /> <br />한겨레는 오세훈 후보가 안철수 후보보다 더 '벅찬 상대'라는 평가가 나온다는 민주당 내부 분위기를 전했고, <br /> <br />동아일보는 국민의힘의 운명이 보선 승리에 달렸다며, 패배하면 '제3지대'에 주도권을 내줄 가능성이 있다고 짚었습니다. <br /> <br />이 와중에 임종석 전 대통령비서실장은 박원순 전 서울시장이 정말 그렇게 몹쓸 사람이었냐며, 용산공원에 박원순 이름 석 자를 새겨넣으면 좋겠다는 글을 SNS에 올렸습니다. <br /> <br />공무원들의 '땅 투기 의혹', 끊이질 않습니다. <br /> <br />세종시에선 공무원 일가가 개발 정보를 미리 빼내 국가산업단지 발표 전에 농지를 사들였다는 의혹을 경찰이 수사 중이고, <br /> <br />경기도에선 기업투자 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이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개발 발표 전에 땅을 샀는데, 지금은 다섯 배 정도 올랐다고 합니다. <br /> <br />국세청이 낸 부동산 세제 관련 책 '주택과 세금'이 베스트셀러에 올랐습니다. <br /> <br />조선일보는 정부의 땜질식 부동산 대책에 따른 복잡한 세제가 인기 비결이라는 한 세무사의 말을 실었습니다. <br /> <br />비트코인의 시스템 유지와 거래에 드는 전력량이 인구 1,700만 명의 네덜란드 전체 사용량과 맞먹는 수준이라며 거래가 늘수록 환경이 파괴된다는 걱정의 목소리가 나왔고, <br /> <br />'뉴스메이커' 트럼프 전 대통령이 퇴임한 뒤 CNN의 최근 5주간 시청률이 45%나 떨어지는 등 미국 주류 방송사들의 시청률이 뚝 떨어졌다는 소식입니다. <br /> <br />조간 브리핑, 권남기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10324063953446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