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이 "동맹국들에게 미국과 중국 중 어느 한쪽 편을 선택하도록 강요하지 않을 것"이라고 밝혔습니다.<br /> 유럽 동맹국들이 중국에 강경 노선을 취하도록 강제하려 했던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시절과 상당히 달라진 방향입니다.<br /> 블링컨 장관은 "가능한 상황에서는 중국과 협력할 수 있다"면서 기후변화를 중국과 협력이 필요한 분야로 언급하기도 했습니다.<br /><br /> [ 이현재 기자 / guswo1321@mbn.co.kr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