"우리도 있다"…도전장 내민 서울시장 군소후보는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이번 4·7 서울시장 보궐 선거 후보 하면 박영선, 오세훈 후보를 떠올리실겁니다.<br /><br />그런데. 이번 선거에 나선 후보 무려 12명에 달합니다.<br /><br />어떤 군소후보들이 있는지 백길현 기자가 보도합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서울시장으로 자신을 선택해달라며 TV 뉴스를 장식하는 박영선, 오세훈 후보.<br /><br />그런데 이들 외에도 똑같이 선거 기탁금 5,000만원을 선관위에 내고 후보로 등록한 이들이 10명 더 있습니다.<br /><br />정의당이 후보를 내지 않은 가운데, 민주당과 국민의힘을 제외한 원내 정당으로 후보를 낸 정당은 기본소득당이 있습니다.<br /><br />기본소득당 신지혜 후보는 서울시민에게 연간 300만원 규모의 서울형 4대 기본소득을 지급하겠다는 대표 공약을 내세웠습니다.<br /><br /> "기본소득 서울 성평등 서울 그린라이트 서울로 바꿀 13일의 기회를 얻었습니다."<br /><br />지난 총선에서 1석도 얻지 못하며 '원외 정당'이 된 민생당도 이수봉 후보가 뛰고 있습니다.<br /><br />'서울형 기본소득'을 꺼내든 이 후보는 자신이 진정한 제3지대 정치인이라고 목소리를 높입니다.<br /><br /> "제3지대 정치는 적어도 신구 기득권 세력과는 단호히 결별할 수 있는 정치인에게 붙이는 말입니다."<br /><br />진보당은 송명숙 후보가 뜁니다.<br /><br />집 사용권 공약이 돋보이는데 공공임대 주택을 국가와 지방단체가 직접 관리해 국민 누구나 원할때 까지 살도록 하자는 취지입니다.<br /><br />우리나라에서 처음 양심적 병역거부를 이슈화해 대체복무제 도입을 이끈 오태양 미래당 후보는 사회적 소수자와 약자를 위한 생활밀착 공약들이 눈에 띕니다.<br /><br />박원순 전 시장의 성희롱 비위로 촉발된 보궐선거인 만큼 여성의당 김진아 후보, 무소속 신지예 후보는 양성평등 공약을 첫 손으로 꼽습니다.<br /><br />선거 단골손님 국가혁명당 허경영 후보는 부동산, 자동차에 대한 보유세, 재산세 폐지, 미혼자에게 매달 20만원의 연애수당을 지원하는 '연애공영제'를 공약으로 내걸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백길현입니다. (white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